킨들로 영어공부? 저는 영어권나라에 제 삶의 1/3 을 넘게 살고 있습니다. 유학생활도 길게했지만 빠른 조기유학이 아닌이상 언어는 제게 항상 숙제입니다. (검머외 아닙니다 ㅎ 군대 다녀옴) 킨들을 구매하게 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서 인데요. 근무중인 회사 팀에 외국인이 저 혼자 뿐이라 언어의 한계에 항상 부딪힙니다. 제 수준이 Advanced level이 된다한들 현지인과 갭이 존재하니까요. 팀장급으로 올라가려면 언어가 완벽하게 자유로워야하는데 그 벽을 실감해서 실천하게된게 킨들로 영어공부하기였습니다. 제가 실천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 1 매일 하나의 기사 골라서 읽기 - 2 종이에 받아쓰기 (가장 귀찮고 팔아파서 처음에는 다 적다가 이제는 중요한 부분만 적어요) - 3 알아..
방학이 끝나가서 슬퍼하는 대학원생입니다 무려 다음학기부터 1학년 철학 수업을 가르쳐야해서 강의계획서를 만들면서 계속 리딩하고 있는데 역시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 아닌 게으른 동물이라 제가 세운 계획의 30프로 정도도 못한 것 같네요 원래는 따로따로 나눠서 강의노트식으로 준비해놓으려고했는데 다시 책 펴고 읽기 귀찮아서 그냥 제가 이해한 걸 한 번 정리해볼 겸 해서 썰 풀듯이 적어보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블로그 읽는 느낌 정도로 읽어주시길! ------------------------------------------------------------------------------------------------- 철학의 여러 개념들 중에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논의되는 개념들 중 하나가 바로 자유 개념이 아..
영어 공부에서 가장 어려운 혹은 실력이 가장 천천히 느는 영역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4권의 책 중 3권의 책이 말하기 영역을 강조합니다. 말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말하기의 중요성을 굉장히 강요하고 지나친 문법 공부를 피하라고 말합니다. 저도 말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력이 상승하기 가장 어려운 영역은 '듣기'라고 생각합니다 '영살법'은 "국내파의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듣기"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듣기가 말하기 등 모든 영역의 실력을 끌어올린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듣기'가 중요하다는데는 동의하나 '듣기'가 모든 실력을 끌어올린다에는 약간 고개가 갸웃거려집니다. '말하기'가 '듣기'보다 쉽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착각을 많이 합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