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코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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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꾸준히 다니는 편인데 혼자 다니길 좋아해서... 가족끼리 가시는 경우에는 여행기가 딱히 참고되지는 않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다녀본 곳 위주로 코멘트만 정리 했습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시내정도, 다음번에는 나가사키쪽, 유후인쪽, 기타큐슈쪽을 간단하게 언급해 보려 합니다.

하카타&텐진

아마 숙소를 이근처로 잡으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두 구역은 100엔버스로 왕복이 가능하고 걸어서 오가는 것도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철도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하카타를, 버스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텐진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면 좋습니다.(교통패스기준)

-하카타는 캐널시티가 가까운 편이며, 24시간 마트인 맥스벨류가 가까워 주전부리하기 좋습니다.

-하카타역 근처에 요도바시카메라와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등이 밀집해 있어서 한번에 쇼핑하기에는 괜찮은 편입니다.

-텐진은 애플스토어, 빅쿠카메라등이 있고 북오프나 멜론북스, 만다라케등이 있어 덕심을 무럭무럭 자극합니다.

-맛집은 텐진쪽에 조금 더 몰려있는것 같습니다. 하카타역에는 텐진쪽 맛집의 분점들이 입점해 있긴 합니다.

-하카타와 가까운 캐널시티 6층에는 라멘 스타디움이라고 라멘집이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밥은 허기만 면하자... 주의여서 맛집을 찾아다니진 않았네요..ㅠㅠ)

나카스

나카스강가의 야타이거리와 동키호테, 이치란 라멘 본점이 있어 한번쯤은 가실만한 거리입니다. 체감상 하카타보다는 텐진과 좀더 가까운듯....싶습니다만 돌아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지나다니게 됩니다.

-동키호테는 언제나 사람이 많습니다만, 저녁에 가시면 더 많습니다. 지옥같은 계산대를 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되도록 오전이나 이른 저녁쯤 가시길 추천합니다. 면세카운터에 한국인 직원분이 계시니 면세 문의하기는 쉽습니다.

-건너편에 이치란 라멘 본점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에는 매우 붐비니 시간대를 조금 피해서 가시길... 개인적으로는 본점과 오사카점의 맛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딱 이치란 라멘의 맛입니다.

-야타이거리는 밤에 보면 괜찮고 나카스강은 비오는날 보는게 더 분위기 있습니다. 야타이거리는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고 맛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딱히 가보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다녀오신 분들의 추천정도 받아서 가보시는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모모치해변&후쿠오카타워

후쿠오카의 랜드마크인만큼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하카타 기준으로 갈때는 전철로, 올땐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도착하는 버스를 타시길 권합니다. 텐진 기준으로는 버스가 많으니 버스를 타셔도 되고요.

-모모치해변은 커플끼리 가시길 바랍니다(...) 혼자가면 딱히 할게 없습니다.

-후쿠오카타워도 커플끼리 가시면 더 좋습니다(...)

-두번정도 가봤는데, 낮에 가기보다는 해가 지기 전 시간쯤 가서 둘러보시다가 완연한 밤이 되면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갔다 오시면 좋습니다.

-해변은 해가 지면 너무 어두워 볼것이 없고, 너무 밝으면 후쿠오카 타워에서 보는 도시 전경이 그렇게 멋지진 않습니다.

-근처에 야후돔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교통이 편하진 않습니다만, 야구를 좋아하신다면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오호리공원

딱히 관광명소라고 하기에는 뭣한데, 제가 그 근처에 숙소를 잡았던 적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오호리공원내 스타벅스에 앉아서 커피한잔 하며 호수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호수 주변 산책로에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후에 햇빛 쬐면서 벤치에 앉아있다보면 없던 여유도 생기더군요. 짧은 일정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사히 맥주공장

술을 좋아하신다면야 한번 가보셔야죠. 지인들 관광 계획 잡아주고 욕 먹어본적 없는 스팟입니다 -ㅅ-

-인터넷으로는 2인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합니다만... 지인이 여행을 못오게 되어 혼자 갔었을 때도 문제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2타임정도 한국어 관광 가이드가 가능하니 일어 청해가 어려우시면 그 시간대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렌트해서 갈 경우 술 못마십니다. 음료수만 마실수 있습니다. 꼭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1인당 세잔 마실 수 있습니다. 더 달라 해도 안줍니다...ㅠ

부록: 후쿠오카 시내 쇼핑센터 간략한 코멘트

정말 별건 아니지만... 쇼핑하실때 참조하시면 아주 쬐끔 도움이 될겁니다.(하카타/나카스/텐진으로만 나눴습니다. 그 외의 지역은 안가봐서..)

하카타근처

-캐널시티(무인양품 /마츠모토키요시) : 종합쇼핑몰이며 의류,잡화등을 구매하기 좋습니다.

-하카타역사(한큐,아뮤플라자,도큐핸즈,포켓몬센터) : 역시나 종합쇼핑몰이며 잡화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하카타 터미널(다이소) : 잡화점이며 아마 후쿠오카 시내에서 제일 큰 다이소로 알고 있습니다.

-요도바시카메라 : IT와 잡화의 천국. 클리앙 여러분들이라면 가셔선 안될 장소중 하나입니다(...)

-드러그일레븐 : 요도바시카메라 근처에 있습니다. 면세점으로 유명한데, 잡화등을 구매할때 동키호테보다 싼 것도 꽤 있습니다.

-미스터맥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같은 느낌의 대형마트로 잡화 구매편리, 면세도 되기 때문에 이곳에서 사는게 싼것도 많습니다.

텐진

-텐진 파르코백화점(디즈니 스토어, 무기와라등의 서브컬쳐 외 패션브랜드) : 텐진의 캐널시티? 쯤 되려나요. 각종 브랜드가 모여있습니다. 저는 조카 선물때문에 디즈니스토어와 무기와라만 가봤네요.

-만다라케 : 두말하면 서운한 서브컬쳐샵. 5000엔 이상은 면세도 된다 합니다.

-북오프 : 텐진점이 조금더 큰것 같습니다. 하카타역점도 있는 만큼 유동적으로 선택해서 방문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츠타야 : 서점이지만 취급하는게 정말 많습니다. 1층에 스타벅스도 있으니 여행중 휴식차 방문해보시면 좋습니다.

-빅쿠카메라 : 하카타에 요도바시가 있다면, 텐진에는 빅쿠가 있습니다. 별관까지 총 2개 운영합니다

-애플스토어 : 말이 필요 없죠.

나카쓰

-이온맥스벨류(나카스 근처) : 생필품구매, 24시, 음식류는 여기서 사면 쌉니다. 네이버 포스팅에는 예전 명칭 구루메시티로 많이 소개됩니다.

-돈키호테 : 생필품, 면세품의 천국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으니 타 면세 스토어들과 가격비교, 물품비교를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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