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동안 lg 유플러스 인터넷을 사용했습니다.
처음엔 지방 소도시에서 시용하다가 지난해 7월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해서 이전비를 내고 약정기간 늘려서 계속 사용했습니다. 인터넷은 공유기를 물려 사용했었는데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동영상 시청등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사하고 나서 주로 새벽에 네이버나 다음에서 중계하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나 저녁의 국가대표 축구팀의 경기, 늦은밤 프리미어 축구경기를 시청했는데 영상이 중간에 재생되었다 안되었다를 반복했습니다. 이 증상이 한 3개월 정도 반복되었습니다.
또한 유튜브 고해상도 영상도 중간이 끓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해지 요청을 하였습니다. 상담사와 이야기 하면서 나는 인터넷 신청의 목적이 축구경기 시청이다 이렇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있느냐? 라고 질문을 하자 상담원이 "더 높은 가격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끓김이 없을 수도 있다 " 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더 높은 서비스를 신청하면 끓김이 없음을 보장할 수있느냐?" 니까 상담원이 그건 장담할 수 없다 라고 해서 해지를 하였습니다.
해지 신청후 모뎀을 반납하라더군요. 그냥 사람이 오면 될건데 택배로 포장해서 달랍니다. 택배 상자에 포장해 놓고 연락을 기다렸더니 택배기사가 전화가 와서 낮에 방문 합답니다. 낮에는 집에 사람이 없다니까 "집 현관 앞에 내놓고 가라"고 하더군요.
출근하면서 내놓고 갔는데 낮에 계속 전화가 옵니다. 택배기사가 택배를 못찾겠다고요. 업무중이라 바빠서 전화를 잘 못받았습니다, 그후 간헐적으로 전화가 오다가 오늘 문자가 왔습니다. " 물품을 반납 안하면 변상조치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택배 보내겠다고 했습니다.
이제 절대 lg 유플러스는 이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