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텍랜싱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폰 ROY 사용 후기

블루투스 헤드폰 알텍랜싱 ROY 에 대한 사용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글솜씨는 없지만, 제품 구매하는데 있어서 고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음질)

막귀인 저에게는 차고 넘치는 음질이었습니다. 유선모드에서는 저음이 강조된 맛(?)이었고, 블루투스모드에서는 비교적 플랫한 음색을 들려줍니다. 기존에 무선 제품은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이 전부였던지라, 블투 음질이 이정도로 좋은지는 몰랐습니다.

디자인)

실버 & 블랙 투톤입니다. 크롬이긴 하지만 그리 튀지않습니다. 무난한 컬러에 심플한 디자인이라고 보면 되네요.

배터리)

850mAh 가 탑재되어서 배터리 걱정은 안됩니다. 재생시간도 충분히 길구요.

단점)

장시간 착용시 귀가 조금 아픕니다. 무게는 270g 이라고 하는데, 타사제품을 써본적이 없어서 가벼운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착용시 귀가 아픕니다. 오버이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블투 페어링이 조금 짜증이 났었는데, 노트북에 블투 페어링을 먼저하고, 폰에 연결을 하고나서 다시 노트북에 연결하려고 하면 기존 페어링을 삭제 후 다시 등록해야합니다. 아무래도 멀티페어링이 안되는 제품이라 그런 것 같은데, 정확한 원인은 아마 댓글에 남겨주실꺼라 믿습니다 ㅋㅋ

총평)

막귀 기준, 만족스런 음질과 적당한 가격(10만원대 중반)은 메리트가 있으나, 제게는 장시간 착용시 귀랑 귀주변이 아팠고, 블투 페어링시 번거로움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런 블루투스 헤드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