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라라랜드를 관람한 후기
- 생활 플러스
- 2019.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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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라라랜드를 관람하였습니다. 아이맥스 상영이 있긴하지만 딱히 선택 할 이유는 없는것 같아서 일반 2D로 관람했습니다. 혹시 여건이 허락하시는분은 메가박스 M2관을 이용하시는게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뮤지컬/로맨스로 분류되는 영화가 크게 취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뮤지컬 장르나 사랑 이야기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보통 데이트용 무비로 이런 장르를 많이 선택하게 되는 입장이긴하지만 나름 괜찮았던 영화들도 꽤 있었습니다. 다만 사랑을 주 소재로 다룬 영화중에서 엔딩이후에도 영화의 여운에 일어나기 힘들었던 적이 몆 번이었는가 생각 해보면 그리 많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시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긴 했지만, 위에 적은 이유로 이번 라라랜드는 크게 기대가 되지 않았고 사전 정보도 별로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외에서 들려오는 평이 상당히 좋았고 오늘 시간이 허락하는지라 관람을 했습니다.
그리고 스크린에서 본 사랑이야기에 정말 오랜만에 엔딩 이후에도 의자에서 일어나기 힘들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감상이건 개인적인 경험이나 지식에 의지 하게 될수 밖에 없고 그것이 감상평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꽤 오랜만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엔딩롤이 올라가면서 저의 30대 아재 감수성이 폭풍처럼 무언가에 두들겨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연출/음악/편집등등을 냉정하게 보아도 수준이상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니 행여 취향이 아닌 분들도 대부분 큰 실망은 없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종류의 감상이건 개인적인 경험이나 지식에 의지 하게 될수 밖에 없고 그것이 감상평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꽤 오랜만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엔딩롤이 올라가면서 저의 30대 아재 감수성이 폭풍처럼 무언가에 두들겨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연출/음악/편집등등을 냉정하게 보아도 수준이상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니 행여 취향이 아닌 분들도 대부분 큰 실망은 없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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