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마누카꿀 살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여행을 갔다가 특산품인 마누카 꿀을 사오는 중에

생겼던 일을 바탕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을 적어봅니다.

마누카 꿀이야 워낙 유명하니 다른 내용은 차치하고

마누카 꿀의 등급이라고 할 수있는 UMF, MGO 소개글 링크합니다.

http://naver.me/5r6fXHgT

물론 가짜 용기와 가짜 인증마크만 붙인 사기도 있지만...

그래도 관련협회에서 목숨걸고 지킨다하니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정확한 개념은 아니지만 UMF 기준으로 

5 : 마누카 꿀 들어간거

10 : 적당히 먹을 만 한 것

15 : 마누카 꿀의 효능이 느껴지는거

20 : 약빨 받기 시작하는거

25 : 전설 속의 꿀

으로 개념잡고 구매하러 갔습니다.

25는 가격도 엄청 비쌌지만 점차 수확이 어려워진다고 해서요....

그리고 그다음 세금(GST)문제가 있는데요.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현지 상점들 돌아다니면서

세일이나 묶음상품 사는 것이 제품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싼 것 같았습니다.

다만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리고 국제우편으로 방문자 모국으로 제품을 보내면

GST 면세가 된다고 하는데, 면세기준, 운송비, 배송시간

생각하니 귀찮아서 그냥 현지 직접 구매 했습니다.

구매는.. 우리나라 해외배송 국내 최저가(배송료 포함) 가격이랑

실시간으로 비교하면서 점원이 눈치주더라도 계속 주판알

튕기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문제가 우리나라 입국 시 세관인데요.

처음에 면세범위($400), 꿀 반입 용량(5kg)만 보고 250g * 4ea 샀다가.... 

농림축수산물의 경우 전체구매금액이 10만원이라는 것을

공항 입국 직전에 알았습니다.

http://www.customs.go.kr/kcshome/main/content/ContentView.do?contentId=CONTENT_ID_000001231&layoutMenuNo=11887

25+ 등급의 꿀은 삼십만원 넘는 것도 있는데....

암튼 저는 새가슴에 불운의 꽝손이라 자진신고를 하고

다행히 낮은 등급의 꿀이라 오버금액이 얼마 안 되어

자진신고의 대가로 훈방조치.... 되었습니다 ^^;;;

정리하자면.. 마누카 꿀 구입시 인증 등급 필히 확인하시고

가격은 최소한 국내 해외배송 최저가보다 싸야하고

세관 농림축수산물 기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