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프로맥스 골드 장점 단점 특징 후기

퇴근하고 폰 받아서 하룻밤 계속 붙잡고 있었는데
써본 결론은 왕 크고 왕 무겁고 왕 예쁘고 왕 좋은듯 ㅋㅋㅋㅋㅋ

골드 색상인데 촌스러운 쨍한 골드가 아니고 은은해서 너무 예뻐 ㅎㅎ
사실 다른 색은 별로 고려 안하고 실물도 안 보고 골랐는데 후회 없어

난 XS에서 넘어왔는데, XS는 작은 내손에 적당한 크기인데도 타자칠때 오타가 너무 잦았고
덬질하려니까 큰 화면이 그리워져서 넘어왔는데 크기 대만족이야
약간 오바 보태서 예전 아이패드 미니 느낌? 한손 조작은 좀 어려워

근데 무게는 사기전에 확실히 각오해야 할듯... 왕 무거워
쓰다보니 적응 되고 있긴 한데. 한참 내려놨다가 다시 들면 아직 좀 헉하고 놀라는 무게 ㅎㅎ
근데 예쁘고 좋아서 무게 쯤은 이겨낼 수 있는.. 그런 기분

그리고 내 신랑은 12프로 그래파이트가 있는데
애플에서 말한것처럼 골드는 테두리 코팅이 좀 다른 종류로 되어있어서
그래파이트 보다 좀 더 쫀득하게 손에 붙는 느낌이였어 그립감 대박..!
(그러나 나는 XS 생폰으로 쓰다가 떨궈서 스크래치 난게 후회되어서 사자마자 케이스 씌움... XS가 둥근 테두리라 더 그런것도 있었지만)

카메라는 아직 본격적으로 못 써봤지만 켜보니까 넘 좋아
줌도 확확 땡겨져서 나중에 내돌콘 가면 유용할듯 ㅋㅋ
여행 가서도 넘 좋을거 같고

소소한 단점은 첨에 키면 약간 화면이 노란 빛을 띄는데 (12프로 라인이 거의 그렇다 하더라고)
이거는 세팅에서 하얗게 조절 가능해서 나는 크게 상관 없었어

결론은 일단 큰화면 + 좋은 카메라 원하는 덬들에게 완전 추천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