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추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정말 볼 만한 것 같다
- 생활 플러스
- 2017. 9. 9.
폭풍 에피소드에서의 그 대사가 2시즌 끝까지 간 것 같애.
폭풍이 지나간 것 같지만 이제 시작일 뿐인 거지.
언제나 핀치를 멍멍이처럼 졸졸 쫓아다니던 귀여웠던 멍멍이 기계는 이제 가고 없고,
새로운 흑막 여사님이 손과 목소리만 등장하시고,
인사부 때문에 카터, 라이오넬은 레알 멘탈이 붕괴....
쇼 라는 의미심장한, 어쩌면 새 동료일지도 모르는 사람이 붙었는데
기계가 루트한테 전화를 검.......
이제 멍멍이는 없지.
어쩌면 이제 핀치네도 정부도 루트도 다 기계한테 이용당하게 되는 건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을 했다.
다들 기계에 매달리니까.
기계가 그걸 역이용하러 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시즌2 마지막화를 보면서 느꼈어.
사실 인기 많은 미드가 시즈를 반복하면서 산으로 가고 맨틀을 뚫고 이러는 거 많이 봤는데
퍼오인이 좀 똑똑한 게 갑자기 영역을 확대하는 게 아니라 조금씩 그럴만한 확장을 하고 있는 기분이야.
시즌3를 봐야 이제 어떻게 되는지 좀 더 알겠지만
쌍제이가 원래 정확하게 어떤 부분에서 딱딱 아귀 맞추는 걸 좋아하잖아
절대로 멍청하게 무한확장 무한흑막 이렇게는 안 갈 것 같아서 조금 기대하고 있는 중이라능 ㅋㅋㅋ
다만 좀 충격적이었던 게,
난 수트 입은 남자 조사하던 그 FBI 요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 것도 마음에 들고 목소리도 *-_-* 마음에 들고 ㅋㅋㅋㅋㅋ
난 어쩌면 새로운 동료가 되어줄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는데 존나 허무하게 카라가 빵빵 ㅠㅠ
카라와 스노우가 좀 더 활약해줄줄 알았는데 2회 만에 펑~
아 이건 마음에 들었어.....이전 동료들이 존나 발목 붙잡고 늘어질 줄 알았는데 존나 깔끔하게 한 큐에 처리....감사합니다....
그리고 아 칼 비처......는 둘째치고 그 마약부 목소리 허스키한 시맨스키 형사.....
마음에 들었는데 아 ㅠㅠㅠㅠㅠ 아 왜 ㅠㅠㅠㅠㅠㅠㅠㅠ
시맨스키, FBI 요원 이렇게 둘 충격적이었음 ㅠㅠ 흡....
아무리 아는 사람이 적어야 한다지만,
나는 리스도 핀치도 너무 불쌍해서 ㅠㅠ 좀 도와줄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거든....
십덕십덕 만두 같은 일라이어스랑 쿨스마트섹시 조이언니처럼 ㅋㅋ 아 맞다, 그 리온도 있었지 ㅋㅋㅋㅋㅋㅋ 귀요미
일단 퍼오인 최애는 핀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핀치 오마이갓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쥬메리미? <야
핀치를 찾는 그레이스를 보면서 우는 핀치를 보며 마핥도 브레이킹.......
핀치 울면 레알 불쌍해져서 막 가슴이 아픔 ㅠㅠㅠㅠㅠㅠㅠ 핀치 울지 마요 엉엉 ㅠㅠㅠㅠ
그레이스도 십덕십덕해.......너무 귀여움........어케 부부가 쌍으로 귀여움.........
그런데 그 다음으로 일라이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나쁜놈인 걸 알면서 일라이어스한테서 정을 뗄 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핀치 다음으로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볼따구니를 만져보고 싶어.....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래서 FBI도 합류하고 그 핀치랑 말 통하던 흑언니 엔지니어도 한 팀이 되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흑언니는 쿨하게 떠나게 되시고 FBI는 으앙 쥬금 ㅠㅠ ㅋㅋㅋㅋ
칼 비처 진짜 좋은 사람 같았는데 죽어서 너무 안 됐고......
무엇보다 아 ㅠㅠㅠ 카터 너무 안 됐어 ㅠㅠ 파트너는 믿을 수 없고, 마음에 두던 남자는 죽었고, 일라이어스까지 구출했지.
게임 회색도시 끝나고 나면 가장 안 된 놈은 양시백인데
퍼오인 시즌2에서 가장 안 된 사람은 카터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 그저 잘 풀리기만 바람 ㅠㅠㅠㅠㅠ
시즌3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퍼오인 시즌 1, 2 두 시즌을 달려봤는데
(시즌 1, 2 한참 보고 있는데 3가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을 듣고 탭댄스를 추었다 냔들아...나냔 존나 축복캐인가봐)
과연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산으로 가고 멘틀을 뚫고 이렇게는 안 되길 바라며
시즌 3를 기다려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연 이 포풍이 어떻게 될지 겁나 기대된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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