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동안 먹고 자고 밤새 넷플만 보았다눙 ^^ !!! 올해 초부터 프리랜서일 뒤지게 치열하게 산 대가로 10월부터 정말 보고싶었던 드라마 질릴정도로 보았다고한다 ... 외커에서 추천받은 작품들 위주로 많이 보았던 관계로 나도 보답하고자 추천작품들 몇개 써놓으려고 !! 스포 및 줄거리는 최대한 배제하도록 할게 1.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 이미 다 알거고 넷플 오리지널중에 단연 탑급이니깐 혹~시라도 안본냔은 이것부터 영접하길 바란다... 초기 시즌이랑 요새 시즌이랑 느낌이 많이 다르긴한데(시즌 진행 중에 장르가 바뀌었던걸로 기억) 분위기만 다르지 퀄리티는 꾸준하니까 믿고 볼만해 . 2. 글로우 ★★★★+ 이거 은근 언급없어서 존나 영업하고 싶었다요 ㅠㅠ 일부러 1번에 오뉴블을 넣은 이유가 ..
숀은 클레어와 함께 병원에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서 다른 병원으로 간다. 병원에 도착한 숀과 클레어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만 차량이 없는 상황. 급히 경찰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다 도중에 간을 보관하는 아이스박스의 온도가 높아지고 이식을 할 수 없는 상태로 갈 수도 있는 상황에 클레어는 차를 세우고 근처 슈퍼에서 냉동식품을 넣지만 숀은 그걸로는 절대로 안된다고 한다. 클레어는 왜? 라고 묻지만 답하지 않는 숀. 클레어는 마침내 깨닫는다. 앞서 계속해서 클레어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숀을 이제야 이해한 클레어다. 숀은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상황을 관조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의사다.숀은 냉동식품이 아니라 얼린 슬러쉬가 간을 차갑게 유지시켜줄 수 있다고 하고 얼린 슬러쉬를 아이스박스에 넣고 ..
진짜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드라마야 나도 요새 심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는데 드라마보면서 해나한테 감정 이입이 많이 됐었어 마지막회를 보고 하루가 지났는데도 아직까지도 드라마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ㅠㅠ 오늘 퇴근하고나서 1화를 다시 봤는데 내가 기억하고 있는 해나랑 1화의 해나가 너무 달라서 좀 놀랐어 처음 1화의 해나는 원래 자신감 넘치고 밝고 생기가 넘쳤더라구 근데 어느새 내 기억속의 해나는 어둡고 상처받은 해나만 남아있었어 ㅠㅠㅠ 얘가 원래 이렇게 밝았나??? 싶더라구 마지막회 결말까지 다 보고나서 다시 1회부터 대충 돌려서 보니깐 처음엔 볼 땐 모르고 지나친 장면들이 보이는데 왜 제시카가 그렇게 조췌한 모습으로 다니고 몰래 술을 마셨는지, 저스틴이 처음에 왜 학교를 빠지고 제시카를 피한건지 알겠더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