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흙수저
계 층 : 빈곤층.
교 육 : 가정 불화로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기 힘듦.
가정환경 : 조실부모하거나 부모가 중병상태이거나, 부모사업이 망함, 보증을 잘못서서 망함 등등 사유 불문하고 삼시세끼 밥 먹기도 힘들며, 가정폭력 등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출이 잦은 경우도 있을 것임.
자 산 : 마이너스 순자산이며 자녀에게 빚만 물려주는 경우가 대다수
사회진출 : 음지로 빠지기가 쉽고, 공부를 해서 기반을 잡기도 어려운 상황. 애초에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님. 본인이 재능(외모 포함)이 있어 연예계나 운동같은 예체능 계열로 진출하는 것 말고는 성공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아주아주 드물게 성공을 한다면 말 그대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인생역전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다.
인구구성 : 우리나라 인구 중 15-20% 정도의 비율이 아닐까 추측해봄.
★ 철수저
계 층 : 서민층.
교 육 : 고등학교 정도는 무난하게 졸업 가능. 다만 집에서 대학등록금을 지원 못해주는 경우가 많아 대학진학 시 학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음.
가정환경 : 흙수저 집안처럼 삼시세끼 밥을 못 먹을까봐 걱정할 정도는 아님. 부모가 그래도 꾸준히 경제활동을 하여 가족을 부양함. 단 노후대비가 안 되어있어 노년에 자녀가 부양하는 경우가 많음
자 산 : 플러스 순자산으로, 자녀에게는 약간의 유산을 남겨줌. (없는 경우도 있음)
사회진출 : 요즘 같은 취업난 시기에 대학 졸업 후 어찌어찌 취업을 한다 해도 빚을 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시기쯤 가족 구성원 중에서 혼자 돈을 번다면, 그 집의 돈나오는 구멍이 되어 집안에서 금전적으로 손 벌리는 경우가 다수 발생.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못하면 매우 힘들어짐. 재능이 있다면 연예계나 운동선수 같은 예체능계열이 나을수도 있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 게 나을 수도 있음.
결 혼 : 대출에다 집안 부양으로 저축이 힘들어 결혼이 매우 늦어질 가능성도 크고 그냥 결혼을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음. 결혼할 때에 집에서 지원을 못 받거나 아주 약간의 경제적 지원만 가능.
자가마련 : 결혼과 마찬가지 사유로 지방 소도시 아니고서야 쉽진 않음.
인구구성 : 우리나라 인구 중 30-35% 정도의 비율일 것으로 추측해봄.
★ 동수저
계 층 : 중산층.
교 육 : 대학 등록금까지는 집에서 무난하게 지원해주어 사회생활을 빚 없이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같은 취업난 시기에 바로 취업을 못하면 부모 노후자금을 빼먹는 등골 브레이커가 된다. 보통 동수저 부모들은 자식들도 그들 정도 급의 직업을 갖기를 바라기 때문에, 대학 졸업 후 바로 직업을 갖지 못해 등골브레이커가 되는 경우도 다수. 해외 유학은 어렵지만 부모 노후자금을 갖다 쓰는 등 무리하면 갈 수는 있다. 다만 동수저 집안에서는 교육에 투자한 만큼의 아웃풋이 나와야 하는데, 해외 교육기관의 졸업장이 요즘시대에 엄청 대우받는 것도 아니므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인다.
가정환경 : 보통 부모가 대기업이나 안정적인 중견기업에 다니거나, 공무원·교사 등 안정적인 직장에 종사. 아니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자영업자 정도이다.(예시) 보통 노후자금을 저축할 여유는 있으므로, 장성한 자식들에게 손 벌리는 경우는 많이 없다.(가끔은 있을 수 있다.) 가장 자녀 교육에 집착하는 계급으로 보인다.
자 산 : 부모가 수억원~십수억원 대의 자산을 보유하며, 자녀에게 억 단위 유산을 남겨줌
사회진출 : 부모보다 아래 티어의 직업을 갖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 부모 직업과 유사한 수준의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교육+본인노력에 의해 부모보다 한 티어 정도 높은 직업을 갖게 되어 은수저로 신분상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결 혼 : 결혼 시에 집에서 수천만원~1억 좀 넘는 정도의 지원 가능
자가마련 : 동수저 자녀들은 대학졸업 후 바로 괜찮은 직업을 가졌다면, 빚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므로 사회진출 초반 몇 년 간 저축하여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은 경우가 대다수로 시류를 잘 읽으며,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라, 약삭빠르게(?) 투자를 잘 할 경우 수도권에도 자가 마련이 가능하다. 집에서 약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인구구성 : 우리나라 인구 중 30-35% 정도로 추측, 여기까지가 우리나라 인구의 90%정도.
★ 은수저
계 층 : 중산층과 상류층 사이?
교 육 : 자녀가 원하는 공부는 집안에서 다 지원해줄 수 있음. 대학은 물론 대학원도 부담없이 다닐 수 있다. 해외유학의 경우도 동수저와 달리 투자대비 아웃풋을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하나의 스펙을 취득한다 정도로 생각하고 다녀올 수 있다.
가정환경 : 동수저 부모가 꽤나 치열하게 노력해서 그 자리에 올랐다면, 은수저 부모는 죽기살기로 노력해서 그 자리에 올랐다. 대기업 임원, 고위공직자, 전문직 종사자 혹은 규모 있는 사업체 운영, A급 연예인·운동선수 등등...(예시) 어쨌든 노력해서 오를 수 있는 최고봉까지 오른 사람들이다.
자 산 : 수십억원의 자산을 보유하며, 못해도 10억 원 정도(통상 그보단 많이)의 자산을 자녀에게 남겨줄 수 있음.
사회진출 : 동수저들이 대학 졸업 후 취업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겪어야 하는데 반해, 은수저 자녀들은 직업을 갖는 데 있어 집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모가 물려줄 사업체가 있거나, 아니면 사업 밑천을 대줄 수 있거나, 본인의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해서 취업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경우 등등. 아끼고 산다면 생계활동 없이 부모 재산을 받아 평생 살 수도 있겠으나, 여유롭게는 못 살고 그것만 믿고 한평생 살기엔 좀 불안하다.
결 혼 : 집에서 수억원의 지원 가능
자가마련 : 부모가 수억원의 지원이 가능
인구구성 : 8-9%정도 될 것 같다.
★ 금수저
계 층 : 상류층
가정환경 : 금수저 계급부터는 부모의 자수성가 비율이 떨어지고, 집안 재산이 부모 세대보다 더 이전 세대부터 형성되어 내려온 경우가 많다. 이 계급부터는 자수성가를 했다면 본인의 엄청난 노력과 더불어 운, 타고난 재능, 시대흐름, 뛰어난 창의력 등 다른 요소들도 있었기 때문일 것이며, IT업계 창업주나 S급 이상 연예인 또는 운동선수, 학원강사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예시) 직업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명예직처럼 가지고 있을 것이므로, 은수저 이하처럼 더 이상 직업이 계급으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자 산 : 백억 원 이상으로 자녀에게도 50억 원 이상은 남겨줄 수 있음.
사회진출 : 사실 직업을 갖지 않아도 무방하다. 돈을 벌지 않아도 부모재산으로 자녀세대 정도는 여유롭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사업이나 투자활동, 정치 한다고 한꺼번에 말아먹는 일이 없을 경우에 그렇다.
인구구성 :1-2% ?
★ 다이아몬드수저
계 층 : 상류층
가정환경 : 금수저와 비슷하지만 좀 더 재산이 많은 슈퍼리치를 생각하며 별도의 수저로 분류해보았다. 금수저보다 더 부유한 집안
자 산 : 5백억 원 이상
사회진출 : 생계와 관련 없이 본인이 하고싶은 일 하면서 명예직처럼 직업을 가져도 되며, 자녀 세대 뿐만 아니라 그 밑으로 몇 세대는 더 경제활동 없이 먹고 살 수 있다. 한번 쯤은 사업 등을 말아먹어도 남은 재산이 있어 괜찮다.
인구구성 : 0.1%
★ 비브라늄수저
계 층 : 상류층
가정환경 : 다이아몬드 수저에 비하면, 사회에 알려져 있고 언론의 관심을 받는 알만한 집안의 사람들이다.
자 산 : 다이아몬드 수저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
사회진출 : 다이아몬드 수저가 그냥 돈만 많다면, 이들은 돈도 많지만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재벌가 사람들이 있겠다. 부유하게 살지만, 사람들과 정치권의 관심을 받으므로 사는 게 다이아몬드 수저에 비해 더 피곤할 수 있다.
인구구성 : 0.01% , 그들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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