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랑 쿠팡 환불 처리 비교
- 생활 플러스
- 2020. 9. 30.
[이베이 사례]
이베이에서 구입한 라이센스가 에러가 나서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이미 탈퇴를 했더라고요. 제품 사이트도 없고요. ㅠ.ㅠ
그 이유가 짐작이 되고 이메일도 안되어 망연자실하고 있었는데, 단계별로 우선 환불 요청을 하라더라고요.
1. 판매자에게 정식 환불 요청 글쓰기
2. 4일 정도 기다리기
3. 판매자 아무 연락 없으면 사유를 적어서 이베이에 연락하기
그렇게 해서 처음 환불 요청 일주일 안에 카드 결제 취소를 받았습니다. 차분하게 기다리면 단계별로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쿠팡 사례]
장어를 토종(자포니카), 필리핀치어(말모라타)를 섞어 파는 판매자가 제 것에는 전부 말모라타만 보냈습니다.
"국내산 / 풍천 / 장어" 라고 표기하는 것 까지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나, 사진은 다른 어종이라서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추석 전에 올라오신 장어 매니아 엄마랑 같이 먹은 장어인데, 저희 가족 비위도 상하고 마음도 상했습니다.
유트부에서 뻘에 콜라 넣고 잡는 괴물(=장어) 같은 녀석이 배달되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매우 나빴습니다.
그래서 쿠팡에 알아보니 진행이 참 답답합니다.
- 생물은 판매자 연락으로 환불 받아야 함 > 판매자 모르쇠
- 고객센터에 불량 제품으로 신고 > 남은 흔적이 없어 진행 상황을 모름
게시판에 필리핀 물고기가 배달되었다고 리플을 다니까, 그 위로 바로 어떤 5명 정도가 리플을 달아서 제 글이 내려갔습니다.
그중 한 (여성)분은 한달에 2번씩이나 계속 시켜 먹는데요. 그리고 올라간 사진들은 토종(자포니카) 입니다. ㅠ.ㅠ
비위가 강하신 5명 어벤저스 팀이 주기적으로 사먹으면서 우호적인 리플을 다나봐요.
기가찬 일이지만 명절 전이고, 때마침 와이프 아이디로 구매가 되어 있어서 추석 끝나고 전화로 문의해 보려고 합니다. ㅠ.ㅠ
[결론]
- 이베이 환불은 포기하지 않기
- 생물은 시장에서 보고 사기
- 장어는 자포니카 묻고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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