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가시는 분들을 위한 꿀팁 정보
- 생활속으로
- 2019. 3. 2.
작년 11월 말에 하와이로 신행을 가면서 대한항공을 이용했고 어제 진에어로 하와이에서 돌아왔으니
시기 차이는 크지 않으리라 보고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왕복 비용
(당시 대한항공 직항 140만원)
대한항공 하와이 나리타 경유 80만원
진에어 하와이 직항 47.5만원
작년 12월 부터 진에어로 취항했는데 그 전에 신행을 다녀온터라 당시엔
대한항공 가격이 좀 비쌌습니다. (지금은 대한항공 가격이 많이 낮아졌겠죠?)
가격은 진에어가 압도적이네요.
좌석
대한항공의 압승입니다. 진에어좌석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느낌상 좌석 좌우폭이 좁고
등받이 두께가 상당히 얇은 느낌이었습니다.
진에어 좌석에 모니터가 없는 탓에 더 얇아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밥 및 음료
대한항공의 승리입니다.
특히 나리타 경유의 장점은 밥을 3번 줍니다. 나리타 갈때 한번 나리타에서 다시 하와이 가면서 두번
대한항공 기내식이야 항상 괜찮게 나오니 많이 줄수록 좋습니다.
메인 식사 메뉴 하나, 샐러드류 하나, 과일류 하나, 포장된 생수, 커피 + 맥주나 기타 원하는 음료
진에어는 밥1번 빵 1번 주더군요. 갈 때 밥은 국물없는 백숙 + 과일 빵은 크루아상 (+바나나)
음료류는 물만 줍니다. 콜라 2,000원 캔맥주 4,000원 신라면컵 4,000원
( 살면서 콜라 사먹는 사람이 부러워 보인건 군대 이후로 처음이네요.
부럽긴 한데 내 돈 써서 콜라 사먹기는 아까운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기내서비스
이것도 대한항공 승리네요.
슬리퍼 주고 중간중간 얼굴 닦으라고 뜨거운 수건 주고
헤드폰 주고, 담요 빌려주고 모니터로 영화 보던지 게임하던지 놀면됩니다.
진에어 진짜 아무것도 안줍니다. 중간에 돈 들지 않는 체조는 한번 한듯
담요는 15불인가 주고 구입하더군요.
( 철저히 LCC의 기본을 지키는 거죠 )
내년에 하와이를 또 간다면 그 땐 하와이안항공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하와이안항공 타면 주내선이 한번 무료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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