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3박 4일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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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이 맛있다

웨이팅하는곳 3~4군데 제외하고는 그냥 도톤보리나 숙소가는길에 아무집이나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음식맛이 되게 좋더군요. 일본이 조금 부러웠음..
가격은 700엔~1500엔 수준

2. 사람들이 친절하다

지하철 탈 때나 길물어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친절히 알려줬습니다. 길도 깨끗하고 선진국 답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3. 일본어 1도 몰라도 상관없다

3박4일 일정동안 일본어라고는 아리가또, 스미마셍 2개만 한거같네요. 음식점을 가도 거의 다 한국어메뉴가 있고 한국어도 약간 하는사람들이 많았습니다.

4. 영어를 잘 못한다

3이랑 이어지는건데 영어를 대부분 못하더군요. 그래도 식당같은 곳은 조금 하는 사람들 뽑았는지 약간의 영어는 하던데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이나 클럽에서 만난 여자들이랑 밖에 나와서 술먹는데 영어를 못해서 어플로 의사소통 하느라 힘들었네요.

5. 오사카 & 교토 각각 다른 매력이 있다

여행 가기전 불펜 검색해보니 오사카는 정말 볼 게없고 교토위주로 가라고 하셨는데 어느정도 맞는말이었습니다. 근데 오사카성도 나름 볼만했고 오사카는 아예 노는 컨셉을 다르게 잡아야한다고 느꼈네요. 게하 사람들이랑 도톤보리에서 술먹거나 클럽가서 놀고 일본인 여자애들이랑 놀고 사람들이랑 노는 위주로 하니까 재밌었네요. 

교토에 있는 관광지들은 오사카랑은 딴판이었습니다. 이게 여행이지 하는 느낌이 들만큼 볼 게 많았네요. 아라시야마 쪽(서쪽)이 좋았습니다. 교토 일정을 하루밖에 안잡아서 동쪽은 몇군데 못가본게 아쉬웠고 다음에 한번 더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6. 평균이상의 여자들이 평균이하의 남자들과 다닌다

이거는 주관적인 의견일 수도 있는데 남자들 패션이나 이런게 진짜 좀 별로였네요 ㅋㅋ 그런 남자들이 대부분 평균 이상의 여자들과 다니더군요.. 부러웠습니다 ㅠㅠ

아무튼 첫 여행이었는데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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