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 나쁜 왕임, 좋은 왕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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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시절은 여느왕에게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총명한 그 광해군이

전 암군이라고 보는게 반정에 그렇게 예민해서 여러사람 벌집쑤시듯 찔러대놓고 

정작 진짜 반정을 막을 기회가 있는데도 멍청하게 당한것만 봐도 암군이라고 봅니다 

그로인해서 인조같은 더 함량미달의 인간이 조선을 말아잡수는데 한몫 담당하셨죠 

여기에 자기편조차 컨트롤못할정도로 몰빵해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한 정치력도 한몫하고

좋은 의도로 펼친 정책들도 있다지만 암군이라 일컬어지는 왕들중에 초창기부터 막장짓만 해대는 왕도 드물죠


물론 광해가 그렇게 막장이 되어간데에는 아버지 영향이 너무 커서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기는 하죠 

세자시절과 워낙 대비되니 아버지 디버프 효과로 인한 안타까움도 더 커질수 있겠고 

그러나 냉정하게 왕으로서 그렇게 허수아비처럼 산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왕권을 휘두르며 

수많은 피를 보면서도 왕권을 제대로 못지키는거 보면 좀 한심하죠

덧붙여.

왕 되고 나서는 잦은 친국을 통한 공포 정치로 신하들 지지 날려먹고 엄청난 재정으로 쓸데없는 신축공사로 민심 날려먹고 

그 공사에 얼마나 심취했던지 군사력 키울 자금까지 다 갖다 박았습니다. 

부하 관리는 잘했냐하면 마지막에 믿던 최측근이 궁녀 하나. 김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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