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여행 부모님께 보내드렸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하시네요

단 렌트부터 호텔예약, 관광상품 예약까지는 여기서 전부 처리하고

일정도 쭈욱 짜드리고, 어디서 뭐하셔야 할지, 맛집은 뭐뭐있는지 등도 전부 프린트하고

할인 쿠폰 같은 것도 준비하고 보내드렸는데요.

3박4일로요.

일정은 오이타로 아침10시에 들어가셔서, 하카타에서 밤9시에 나오시는 거로 말이죠.

(꽤 빡빡하죠. ^^;;)

1일 오이타도착->렌트카수령->키츠키->유노하나->가마도->아프리칸사파리->유후인료칸

2일 유후인인력거투어->야나가와->세이로무시식사->하우스텐보스숙소->하우스텐보스관광

3일 나가사키투어 및 카스테라->다자이후텐만구->텐진숙소->캐널시티, 나카스 등 텐진관광

4일 면세점투어->기린맥주견학->쇼핑->귀국

이런식으로 말이죠.

필요할 때는 여기서 일본으로 전화해서 렌트카회사에 송영얘기하고

호텔직원들하고 통화하고 하는 등 전화나 카톡통화 등으로 계속 체크했는데 잘 하셨더라고요.

거기다가 하우스텐보스는 무려 무료(!)로 보신 ㄷㄷㄷ

숙소로 나가사키 워터마크를 얻어드렸는데, 체크인하고 하우스텐보스 가셨다가 입구도 못찾고 길을 잃었는데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하우스텐보스 안까지 무료로 안내당하신 ㄷㄷㄷㄷ ㅡ.ㅡ;;;

매표소까지만 알려주면 될걸, 말이 안 통하니 아예 안까지 안내해드렸나봅니다. ;;;

텐진에서도 초밥집도 가시고, 나카스도 가셔서 말도 안통하시는데 잘 드시고 말이죠.

면세점도 준비해드린 곳으로 잘 가셔서 게르마늄 제품들도 사시고 등등.

기린맥주만 중간에 피곤해서 마사지로 대체하신다고 해서 전화취소해드리고

마사지샵 찾아서 전화예약해드리고 하니 그것도 잘 찾아가시더군요

갔다와서 하시는 말씀이, 패키지보다 만족도가 훨씬 크셨다고 ^^

거기다가 구글지도앱으로 주차 후에 걸어다니실 때 다 잘 찾아다니셨다고요. ^^

한가지 아쉬운 점은, 분명 jalan.net에서 렌트카 예약하고 금액이 세입 29040이라고 동그라미 쳐드렸는데

결제는 32000 해오셨더라고요 ;;;

이것 때문에 잘란, 스카이렌트카하고 계속 통화 핑퐁 중인데 전화요금이 아까워서리 ㅠ_ㅠ

다음에는 베트남 자유여행 코스 뽑아달라고 하시던데 과연 두분이서 베트남 가능하실지 걱정 반 기대 반 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