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북2 15인치 사용후기
- 생활속으로
- 2017. 12. 25.
작년의 서피스북에 이어 올해는 서피스북2 15인치를 질렀습니다.
서피스북1의 버그에 치를 떨었지만 서피스북 같은 컨셉의 노트북이 없다보니 선택지가 서피스북2밖에 없더군요 =_=
ASUS의 발열짱짱인 제피로스 GX501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배터리가 3시간 간대서 포기했습니다.
사실 둘 다 구매하려했는데 그랬다간 정줄을 놓을거같아서 ( ' ㅠ ' )
일단 며칠 사용해본 결과....
서피스북을 고민하시던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1의 버그는 사라졌습니다.
상판과 하판의 결합에서 나오는 그래픽카드 오류가 거진 다 사라졌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젠 상판과 하판을 잡고 열었다 젖혔다를 신나게 해도 블루스크린이 안뜨더군요.
안정성이 확실히 올라갔습니다. (분리도 꽤 빨라졌습니다.)
게다가 엄청나게 애매한 성능이었던 그래픽카드도 15인치에선 1060으로 업글된터라 께..께임을 신나게 할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문제지만 게임에서 1920x1080으로 해상도를 맞추면 대부분 최상옵~상옵에서 60프레임이 고정입니다.
배터리도 확실히 많이 늘어났고, 성능도 오르고 안정성도 올라서 이 만한 기기가 없다고 봐도 될것같습니다.
다만 단점이 몇가지 있는데,
이번 8세대 cpu의 문제인지 시퓨 발열이 제어되기전까지 클럭을 계속 올리다가 온도가 일정온도에 도달하면 클럭을 낮춰버리는데, 여기서 게임 할때 프레임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건 시퓨 클럭을 제한하거나 소비전력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한데, 솔직히 귀찮지 말입니다 =_=
그리고 얇기로 인해서 생기는 팬소음이 좀 거슬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게임할땐 쿨링패드를 놓는게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제일 심각한 단점입니다.
펜이..펜이 없어요. 1에선 동봉으로 주길래, 2도 당연히 주는줄 알았더니 없네요. 주문을 하긴 했는데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걸리니 내년 배송(...)
돈을 그리 비싸게 받으면서 펜 하나도 안주다니 이 더러운 마소놈들 ㅠㅠ
하여간 얇고 배터리 오래가고 게임할거면 서피스북2가 체곱니다. 그렇습니다. 지르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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