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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 건지 모를때가 많다. 그래 누가 알겠나. 그냥 사는거지 뭐.
근데 자꾸 조절이 안된다. 생각이 내맘대로 조절이 안된다. 인생이 허무하고 인간들이 너무하다.
나도 그런 부류의 인간으로써 다른 인간을 욕할 자격이 없는데도 인간들에게 정이 안간다.
인간들에게 정이 안가니까 사는 것도 힘겹다. 육체적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말이다.
도무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내가 너무 싫은데 잠이 들면서 죽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로또 1등이 되는 일이 있더라도 차라리 안락하게 죽게 만드는 주사로 죽고 싶다.
대체 왜 사는지 모르겠다. 정답이 없는 인생에 왜라고 물어봤자 공허함만 있을뿐이지만 그래도 묻고싶다.
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니가 좋아하고 꼭 가고 싶은 대학도 갔는데 왜 이렇게 불만족이냐고 대체 왜....
아 정말로 한숨밖에 안나온다. 도무지 나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약으로 버티는 인생...언제까지 약으로 잠깐 허무를 잊게할건가.
아 세상살이 인간살이 나로 살아가기 너무 힘들다. 힘들어. 또 오늘이고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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