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목요일 시청률(February 14th, 2013)

미국 프라임타임 목요일 시청률(February 14th, 2013)

Time	Net	Show	18-49		Viewers(m)
8:00	CBS	빅 뱅 이론	5.4		17.63
	FOX	아메리칸 아이돌	3.6		12.33
	ABC	제로 아워 -P	1.3		6.29
	NBC	커뮤니티	1.1		2.75
	CW	뱀파이어 다이어리	1.0		2.31
8:30	CBS	두남자와 반남자	3.8		13.74
	NBC	팍스 앤 레크레이션	1.5		3.15
9:00	CBS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3.0		14.83
	ABC	그레이 아나토미	2.7		8.37
	NBC	The 오피스	2.0		4.04
	FOX	글리	1.7		5.16
	CW	미녀와 야수	0.5		1.41
10:00	ABC	스캔들	2.8		8.04
	CBS	엘리멘트리	2.2		10.87
	NBC	로 앤 오더-SVU -R	1.0		3.45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전체적으로 시청률이 내려간 가운데, CBS 빅 뱅 이론이 미국전역 최고 시청률 고공행진에서 잠깐 주춤한 모습으로 5.4%의 데모 시청률을 보였지만, 1등 시트콤의 자리는 꾸준히 지키고 있다. 한편 Fox의 아메리칸 아이돌은 시리즈 최저 시청률을 보이면서, 후발 오디션 프로그램인 NBC의 더 보이스 보다 약한 시청률을 보이면서, 과거 명성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NBC도 깜짝 놀랄만큼의 커뮤니티의 프리미엄 시청률 1.9%가 한 주 뒤 바로 1.1% 데모 시청률에 2백만명 후반의 뷰어를 보이면서 어제 가이즈 위드 키즈가 NBC의 최저 시트콤 시청률을 차지한 것을 하루만에 NBC 꼴찌 시트콤의 자리를 탈환(?)했다. 항간에는 NBC와 프로덕션과의 마찰로 연출진이 대거 교체된 결과 이전 만큼의 재미를 고정 시청자들에게도 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커뮤니티가 약세를 보였다. 

 9:00 대는 시즌 9 를 끝으로 종영하는 오피스가 1시간 방영을 한 덕분에 Fox 사의 글리에게 약간 쳐져있던 시청률이 크게 앞섰고, 글리는 시청률이 시들어가는 아메리칸 아이돌의 푸쉬를 전혀 받지 못한 모습이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줄 곧 목요일 9:00 시간대를 꾸준히 수성하면서 CBS의 목요일 라인업의 강세를 이어나갔고, ABC의 그레이 아나토미는 지난주 천만뷰어를 기록하다 다시 2.0% 데모와 팔백만 뷰어를 보여, 수.목 9:00를 호령하던 ABC 모던패밀리와 그레이 아나토미가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 상황이다.

 10:00 대에는 ABC의 스캔들이 그레이 아나토미의 시청층을 그대로 끌고 가면서, 선방하면서 순항중인 반면, 슈퍼볼, 각종 시상식 등으로 CBS의 전폭적인 홍보와 지지를 받았던 엘리멘트리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두 노 함의 처참한 시청률에 바로 캔슬 시킨 NBC는 로 앤 오더 재방송으로 자리를 메꾸었는데, 두 노 함 보다 0.3%가 높은 시청률을 보이면서, 당분간 새로운 드라마인 한니발이 방영될 때까지 재방 편성을 유지할 계획일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