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을때 물양. 약먹을때 녹차 같은 카페인과 함께 먹어도 될까요.
- 생생정보통
- 2022. 1. 9.
약 먹을 때 물양
쓴 약을 먹기 싫어할 경우만이 아니라 약을 먹을 때에는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쉽습나다. 그렇게 하면 위장에도 자극이 덜 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약과 물을 함께 먹는 것은 삼키기 쉽고 위장까지도 이동시키기 편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즉, 물을 많이 먹는 것과 위장 점막 보호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특히 내복약은 위나 장에서 녹도록 되어있는 것이 많아서 산성의 정도를 조절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물을 많이 마시느냐 적게 마시느냐의 약 먹을때 물양보다는 식전에 먹느냐 식후에 먹느냐, 식후에 바로 먹느냐 또는 30분 후에 먹느냐 하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것은, 어떤 약이든지 몸 안에서 약물이 적정한 농도를 계속 유지하도록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깜빡 잊고 약을 거르면 약효를 발휘할 농도에 이르지 못하고, 지나치게 짧은 간격으로 먹으면 더 빨리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약물의 농도가 너무 높아져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 먹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약 먹을때 물양보다 훨씬 더욱 더 중요합니다.
녹차와 같은 카페인과 약을 함께 복용하면 안될까요?
녹차와 같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성분과 약을 같이 먹으면 효능이 없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하고, 오히려 몸에 안 좋은 작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약을 개발할 때 연구원들은 물을 사용해서 먹을 경우만 염두에 두고 실험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과 다른 성분이 들어있는 음료수와 함께 먹었을 때,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녹차에는 [타닌]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철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철분을 흡수해야하는 환자가 철분 약을 녹차와 먹으면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약을 먹을 때는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 중에서는 우유와 약을 같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우유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이나 철 같은 것들이 약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이렇게 약을 복용하는 것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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