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프로 , 보스 QC 이어버드 비교 사용기 (번외 QCY-HT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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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과 무선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무선 제품들을 많이 사고 있습니다.

 

 

 

일단 에플 에어팟 프로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어느정도 음질과 적당한 가격(물론 실구매가로...) 사이즈, 편의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올라운더라고 할 수 있죠.

 

특히 기존 에어팟 보다는 훨씬 좋아진 소리와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약간 아주 약간 아쉬운건 음질이 조금 아쉬운데 

 

그걸 해결해준 이어폰이 바로 보스 QC 이어버드 입니다.

 

 

에어팟 프로 출시전 저는

에어팟과 보스 사운드 스포츠 프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어팟 프로 출시가 되어 쭉 사용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기다리던 QC 이어버드가 나왔습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2019년부터 오래 기다렸습니다.

 

 

사실 에어팟->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 로 가게된건 오로지 소리 때문이었습니다.

 

세에X자드에서 들어보고 블루투스에서 이런소리가 가능하구나... 싶었죠. 그때는 프리도 출시전이고 WIRELESS만 있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에어팟 프로와 보스 QC이어버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번외 QCY HT01)

 

                                                 애플 에어팟                                QC이어버드               QCY- HT01

 

착용감                                      ★★★                                               ★★★☆                                        ★★★  

 

가격                                         ★★★☆                                                ★★                                        ★★★★☆

                                           (정가 31.9     실구매25)            (정가 32.9  실구매 28)                  (정가 56달러 실구매 45달러)

음질                                         ★★★☆                                               ★★★★☆                                ★☆

 

NC성능                                    ★★★☆                                             ★★★★☆                                     ★★

 

케이스                                     ★★★★★                                               ★★                                         ★★★★

 

 

 

착용감은 일단 제품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점수가 납득이 가지 않으 실 수 있습니다.

 

일단 에어팟 프로는 귀에 꽂는 스타일이라 귓구멍에 맞지 않으신 분들은 착용감이 더 안좋을 수 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에어팟이 착용감이나 편함은 훨씬 좋습니다. 오픈형에다가 제귀에는 딱 맞았거든요.

 

프로는 인이어 타입 방식이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약간의 답답함이 있을수 있구요

 

보스는 세미 오픈형으로 귀바튀에 걸치는 방식인데 이게 저는 참 편하더라구요

 

귀구멍을 쪼이지도 않으면서 살짝 걸친다는 느낌인데 보스 사운드 스포츠 프리가 QC이어버드보다 더 좋았습니다.

 

 

 

가격은 실구매가 기준

 

애플 25만원 정도, 보스 30만원, HT01 5만원  정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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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크기는 차이가 많이나요. 보스가 많이 큽니다.

(기타 HT-01의 경우 손이 말라 있을때 유닛 빼기가 힘들수 있습니다.  유닛을 잡아도 미끄러워서 잘 안빠지더라구요 ㅠ)

 

 

음질

 

막귀지만 개인적인 느낌만 말씀드리면

 

애플은 공간감은 보통, 고음은 괜찮고, 저음은 많이 빈약합니다. (귀에 꽉 끼워서 착용해서 약해요)

음 분리는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합니다.

 

보스의 경우 개인적으로 보스의 저음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음좋았습니다. 공간감은 애플과 비슷한거 같고 

 

고음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뭉쳐있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분리도는 좋지는 않게 들려요. 

 

대신 저음과 고음이 적절하게 양념이 되있어서 약간 V형 인것 같네요.  음악듣는 맛이 납니다. 약간의 감칠맛 이라고 할까요.

 

HT-01 

딱 그 가격입니다. 저음이 꽤 괜찮네? 싶다가 음이 다 뭉쳐서 뭉게집니다. 고음? 그런거 몰라요;; 

 

 

케이스는 

 

애플의 완승입니다. 

 

1년도 더 됬는데 이만한 게 없어요.  사이즈,  마그넷 강도, 디자인 등 빠질게 없습니다.

 

보스는 아직 멀었네요...  너무 커요. 너무 큽니다. 그리고 버튼식인데 눌러도 안열릴때가 많아요. 세게 눌러야 됩니다 ㅠ 

 

QCY HT-01     여기서 조금 놀랬는데 개인적으로 음질만 제외하면  유닛크기와 케이스 퀄러티는 정말 좋았습니다.

 

 

에어팟과 사이즈도 비슷하고 자석으로 열리는 느낌이나 마감도 좋았습니다. 기존 QCY T1 케이스와는 넘사벽 퀄러티 입니다.

 

 

 

노캔성능

 

노캔 헤드폰> 보스 QC이어버드>>>>>>애플 에어팟>>>>>>>>>>>>>>>>>>>>>>>>>>>>>>>>>>>>>>>HT-01

 

노캔성능은 정말 QC이어버드가 최고에요... QC35랑 사실 큰 차이 못느끼겠습니다...   

 

HT-01은 그냥 노캔이 되긴 되네 정도에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세가지 이어폰 모두 무선충전을 지원하고 배터리 타임도 4시간이상, 케이스 충전시 18시간정도는 가기 때문에 크게 비교의 필요성은 못느꼈습니다.

 

사실 QCY-HT01은 배터리가 방전될 때 까지 써보지도 않아서 (하루 사용해봤습니다...) 비교가 힘들어요 ㅠㅠ 

 

 

 

통화품질은 

 

보스보다 에어팟프로가 좋네요. 보스도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에어팟을 따라잡기는 힘드네요. QCY는 테스트 X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좀 힙해보이고 싶다. 스타일에 신경을 쓴다.  아이폰쓴다. 적당한 노캔성능이 필요하다. 에어팟 프로 가시구요

 

곧 죽어도 음질이지, 노캔 성능이 중요하지! 하시는분 보스 가세요.  물론 큰 사이즈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어폰에 무슨 돈을 20,30쓰냐 그럼  HT-01가세요.  물론 노캔이 필요하신 분만. HT-01가시는데

 

소리까지 생각하시면 글쎼요...  (노캔 필요 없으시면 그냥 QCY T1이나 T10사세요사세요... )

 

 

사용기 쓰면서 느끼지만 에어팟은 정말 몇 년은 앞선 제품이네요. 지금 가격이면 에어팟 프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요즘은 주로 보스 QC이어버드 가지고 출퇴근 하는데 가끔 에어팟 프로도 괜찮아서 팔지 말지 고민중이네요. 

 

(HT01은 손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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