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 껍질 잘까지게 하는 방법
- 생활속으로
- 2020. 11. 30.
얼마전에 구운달걀 60개를 주문한다는걸 실수로 날달걀 60구를 사는 바람에 삶을 달걀을 아주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체크해서 적당한 익힘을 만들어보자하고 시간을 체크해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물은 사진과 같이 달걀의 1/4정도만 차게 하시면 됩니다. 1/5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뚜껑을 덮으셔야합니다. 불은 중불로 했습니다. 강불로 하고 전에 깜빡한적이 있어서....
그리고 타이머를 켜고 7분부터 시도 했었는데요.
7분이나 5분의 결과물은 비슷합니다.
다만, 껍질이 잘 안까집니다.
7분 부터 30초 단위로 시간을 줄여보았는데요. 6분30초 부터는 껍질이 잘 까지는데 역시 결과물은 5분과 같아서 5분 이상의 사진은 삭제하였습니다.
저는 반숙느낌으로 하고 싶어서 30초씩 계속 시간을 단축해서 실험을 했습니다.
3분 30초가 노른자의 형태가 가장 맘에 들었는데요.
다만 흰자부분이 살짝 약해서 껍질을 깔때 살짝 ‘터지는거아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불편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4분으로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참고로 소금이나 식초등 어떠한 첨가물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을 조금만 넣는다는게 포인트이구요.
하나 중요한 점은 저렇게 끓이고 바로 드시면 완전 덜익어있을거에요. 저는 자기전에 알람시간 맞춰두었다가 알람이 울리면 끄고 아침에 주로 먹습니다.
즉, 남은 열도 달걀을 익히는데 역할을 하기때문에 바로 드실 분들은 시간을 더 들여서 끓이시고 식혀서 드셔야 할거에요. 아침에 아이들 먹일용으로 저녁때 만드시기엔 좋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건강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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