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굿닥터 3화에서 환자의 딸이 멜렌데스한테 화내는 장면을 보고
- 생활 플러스
- 2017. 12. 24.
3화에서는 작가나 제작자가 두 환자의 대비를 두고 말하고 싶었던게 있었던 거라 생각해요
술마시고 담배피고 할거 다 하면서 부자란 이유로 떠받들어 지면서 수술 받고 수술 하자마자 또 시가를 베어무는 환자1
말 못할 감격과 기쁨을 느껴 그 순간의 감정에 취해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샴페인을 마셨던 환자2.
환자2는 간이식 순위가 높은 사람이였음. 몰랐을까요? .
딸의 비난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 그 파장을 예상못하고 술을 건낸 행위. 흥겨운 기분에 취했고 모든 것이 다 괜찮을 거라 위안하며, 그 파티에서 한 순간만이라도 정상인처럼 딸을 축하하고 싶다고 했던 아버지.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아닐지.
그렇지만 간이식 규정은 규정이였지. 멜렌데스가 말할데로 술이 아닌 마약이나 다른 잡다한 것이라도 ok지만 술만은 아닌거였어요. 소크라테스도 법은 법이라 외치며 죽어갔지요.
환자1과 환자2를 보며 아.... 같은 규정을 어겨도 왜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는가 싶지만. 머피의 말처럼 사람을 살렸지. 그게 환자2가 아닐뿐. 살린거에요. 그게 브라운이 마음을 기울였던 환자가 아녔을 뿐. 살린거죠. 누군가를 기적처럼.
그리고 멜렌더스에게 화를 내는 장면은 난 슬프게 받아들였었는데 그게 무개념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겠지만 조금 여러 각도에서도 볼 수 있어요.
내가 느낀걸 말하면요, 스스로에게 화를 내듯이 말했던 것으로 해석했어요. 진행되면 될수록 샴페인 한잔이 앞으로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점차 느끼고 결국 자신이 건낸 술이였다고 고백하지요. 고해성사나 마찬가지 아녔을까요.
그리고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음에 화를 내고 분노를 표현하고 그게 주위의 누군가를 향해서 뿜어졌던건 아닐까 생각했어요.드라마에서 보면 큰 사고를 당하고 수술실에 들어갔다 나온 의사를 향해 멱살을 쥐어잡고 살려내 살려내라고 하면서 그려졌던 스토리들이랑 겹쳐져서 보였었어요.
의사에게 화를 내지만 결국 본인에게 화를 내고 절망하고 누구든 도와달라고 애원하고 분노한 것으로 그렇게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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