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나의 외사친에 윤후는 영어를 참 잘하더군요
- 생활 플러스
- 2017. 12. 24.
윤후가 나오는 jtbc 나의 외사친이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봤는데, 영어로 거침없이 대화하하더군요.
뜸뜰여가며 어설프게 영어를 구사하는게 아니라, 모국어 쓰듯이 자유롭게 말하더라고요
다른 프로그램(tvn 수업을 바꿔라)에 나오는 아어가 출신 성준군도 영어를 잘 하더라고요
역시 유명 연예인 자녀들이라 그런지, 즉 있는 집 자식들이라 그런지
어릴 때부터 영어몰입교육(영어 유치원, 사립초등학교 영어몰입수업, 원어민 과외 선생 등)을 받은 것 같은데
역시 외국어는 어릴 때 외국어로 된 환경 속에서 배우는 것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배우는 것이 머리 커서 10년 넘게 책들고 영어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죠.
그래서 여유되는 사람들은 너도 나도 영어유치원 등 영어몰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보내려고 하는 거겠죠.
결국 외국어만큼 부모의 부에 의해 그 성취도가 큰 영향을 받는 과목도 없는 것 같습니다.
추측컨대 어린이 윤후가 영어를 학교에서 10년넘게 배우신 클리앙 회원들 대부분보다 영어를 잘 할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10년 넘게 영어를 공부하고 배운 저보다는 확실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우리 공교육의 외국어(영어)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외국어는 어릴 때 배우는게 장땡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지금처럼 영어 유치원을 사교육 시스템에 두지 말고, 국가에서 영어 유치원을 운영하여, 전 국민이 어릴 때부터 영어를 저렴하게 (혹은 무상으로)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그렇게 되면 세금을 더 내야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것이 우리 사회 전체가 영어 쏟아붓는 비용을 생각해봐도 훨씬 효율적일 겁니다.
머리가 커지고 나서 수년 혹은 10년 넘게 영어 배운다고 쓰는 많은 비용보다,
어릴 때 잠시 영어몰입교육받으면서 들어가는 비용이 훨씬 적고, 그 효과는 더 클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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