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미드 미스터 로봇 Mr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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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봤던 미드중에 가장 인상 깊으며, 좀처럼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고 좀비처럼 남아서 주변을 돌고있는 저돌적인 한편을 소개합니다.

 

우선 다양한 관점에서 최고점수를 받기에 모자람이 없는 드라마입니다.

당연하게도 2016년 벽두의 골든글로브 베스트 텔레비젼 시리즈 드라마에 뽑혔고, 미스터 로봇으로 등장하는 크리스쳔 슬레이터가 최고의 조역으로 뽑혔습니다.

 

주인공 엘리엇으로 나온 레미 말렉의 정신 분열증적인 연기가 정말 일품이라 주연상을 받길 원했는데, 노미네이트로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낮에는 사이버 보안 기술자로 일하며, 취미로 밤에는 해커로 살고있는 주인공 엘리엇은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던 답을 찾아 주변에서 계속 보이던 미스터 로봇으로 일컷고 있는 남자를 따라가 언더그라운드 해커 그룹에 들어가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해킹이라는 소재가 있지만, 드라마 전체는 사회의 문제점을 들춰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킹을 대응해 봅니다.

 

여기에 주인공의 다양한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들춰내며 이야기를 마구 꼬아놓고 혼돈으로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영상의 미적 관점으로는 한편 한편이 영화 거장의 마스터피스 한 편씩을 꺼내 놓은것 같을 만큼 충격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이건 정작 화면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거기에 사운드가 정확히 맞아 떨어져서 감정을 조율합니다.

 

특히 매편 초반부의 로고 출력부분은 그 붉은색의 앤티크한 폰트가 상당히 경력하게 나타나는데 이 장면을 보는것 만으로도 희안하게도 꽤나 감동적입니다.

하지만, 내용 진행 자체가 이 로고출력을 다 잊게할만큼 강력하기에 여기서 쫄면 안됩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언더그라운드 해커그룹은 간단히 해킹을 하는 행위를 하는것 일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이데올로기적 운동으로 표방되며, 영화 v for vendetta 와 같은 혁명의 아이콘과 같은 느낌입니다.

 

 

끝까지 헤매게되는 '누가 미스터 로봇인가?' 라는 대전제가 '왜 해킹을 하는가?' 라는 질문 위로 나오기도 하지만 그것은 각자 추론하며 즐기시면 됩니다.

 

이 한시즌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두번째 시즌이 계약이 되었으면서도 기대가 안될 정도네요.

 

이 드라마는 절대적으로 19금입니다.

성적인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문제적 장면이 적나라하게 비춰지는게 아무리 봐도 청소년에게 줄 충격은 가히 대단할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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