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6회를 방금 본 감상문
- 생활 플러스
- 2017. 3. 26.
벌써 6화를 방영하고 끝났네요 방금 본방 보고 오는 길입니다 ,
드라마보면서 수첩에 원작과 비교하면서 메모하면서 보는 드라마는
처음입니다 하핫... 오롯이 제 느낌에서 원작과 다른점을 말씀 드려 보고자 합니다.
그나저나 6화까지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캐리 아고스 ,,,한드에서는 이준호 역의 (이원근님) 캐리아고스는 제가 기억하기로 피터 밑에서 일하던 검사 출신 으로 변호사가 되어 신입 변호사 지만 꾀나 자기 커리어에 자부심이 있고 실력이 있다 스스로 굉장히 당당한 케릭터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한드에서 연기하는 이준호역은,,,
엘리샤(전도연)=김혜경 변호사에 쫒기는듯,, 물론 경쟁하는 구도는 원작에서도 살짝 있었습니다만
이건 경쟁의식이 아니라 촐싹 거리기 까지하니 참 깝깝합니다
더군다나 분량은 최악 이더군요 원작에서 생각하던 이미지와는 가장 상반된
케릭터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쩌면 케리아고스 = 이준호 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케릭터가 등장한거라고 봐도 될만큼 상당히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 또 한드에서는 원작과 달리 [윌 가드너 = 서중원 ], 과 [ 다이엔 록하드] 를 남매로 묶어놨어요, 거기에 서중원역 아버지로 나오시는분도 사실 원작에서는 그전에 그 회사를 이끌던 대표였었죠 , 다시 회사로와서 회사를 먹을려고 했었던 알츠하이머 라는 설정은 똑같구요
어쩌면 가족이라는 설정이 좀덜 어색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원작에서도 저 셋의 설정이 ,,, 저는 아 그냥 미국 사회니까 저런 의리 가 가능 한거고 비즈니스 가 있으니 되겠거니 했는데 한국식으로 바꾸면서 피로 묶어놨죠 혈연 한국 드라마에서 는 뭐 아직 벗어나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피도 결국 물과같이 금방 흐려지고 끈어낼수 있는 사이라는걸 증명 하려는거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칼린다 케릭터 = 김단 케릭터의 나나양이 가장 매력적 입니다 제 취향입니다만 칼린다 역 영국 배우분 이신 아치 판자비 분보다 훨씬 아름다우신것 같구요 물론 외모적으로만 봤을때 말이죠
칼린다(김단) 케릭터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 하나하나의 개연성에 개입해서 연결되는 그 중요함이 한국 드라마에선 조금 부족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 같이 원작을 봤던 분들이라면 칼린다 케릭터가 가지고 있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아실겁니다 그런데 여기선 과정은 싹뚝 잘라먹고
핵심요약만 하고 있더라구요,,, 원작 미드를 안봤던 분들 이라면 김단이라는 애가 뭐야 ? 라고 할것 같더군요 뭔데 저러나?
단순히 이 한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한 굿와이프가 마치 돈 많은 재벌분께서 투자해서 팬심으로 리메이크 하자!!! 아싸!!!
이게 아니라면은 진짜 작품으로 이끌어내서 한국에서도 한번!?? 해보겠다 싶으면 지금 써놨던 내용 싹다 엎고 원작부터 다시 감상 해보셨으면 싶더군요,
그래도 미드 굿와이프가 한드로 리메이크 되면서 좋았던건 우리나라 드라마는 늘 유명세가 중요해서 정말 신인들 보기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지상파해서는 대형소속사 출신 신입이라는 가면쓴분들이 나오지만, 진짜 신입스러운 배우분들이 피해자 역활들로 많이 나오시더군요
오늘 6화에서 산모 남편?남친?으로 나오시는분들도 그렇고 가족으로 나오시는분들도 그렇고 대형 톱스타도 를 내세울수 밖에 없는 현실도 중요하지만, 이런 연극단 출신 배우분들을 많이 출연 시킴으로써 좀더 작품에 신선함이 깃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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