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의 제작 참여로 화제를 일으킨, 제이 애셔의 베스트 셀러작 13 Reasons Why 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동명의 드라마 13 Reasons Why (한제:루머의 루머의 루머) 가 시즌 3를 리뉴얼받았습니다. 시즌 3는 2019년을 예정으로 13개의 에피소드를 준비중이라 전했는데요. 초기 쇼러너였던 브라이언 요키의 복귀도 함께 이루어진다 합니다. 시즌 1과 시즌 2의 이야기의 핵심이었던 해나 베이커 역할을 맡은 배우 캐서린 랭퍼드는 시즌 3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미 해나의 이야기는 충분히 보여주었다 생각한다며 시즌 2를 찍으면서도 해나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해나같지 않은 모습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해나가 중심이 된 이야기가 끝나기는 했지만 이러한 부분 역시..
은근한 스릴러가 땡겨서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네. 1화에서 은근히 샤이닝 떠오르는 장면 딱 하나 있는데 그 외엔 무서운 거 별로 안나와. 혹시 하퍼스 아일랜드 본 톨들 있니? 나 완전 짱 좋아했는데 그거랑 스토리가 비슷하구 차이점은 배경이 산속으로 옮겨간 느낌이야. 난 산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별로 안 좋아하거든. 산이 주는 답답하고 갇혀있는 느낌을 안 좋아하는데 산장의 비밀은 배경들이 예뻐서 그런 느낌이 거의 없어. 프랑스 드라마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예쁜 꽃들 나무들 많이 나오고 배경자체가 프랑스 느낌 그런게 있어. 뭐랄까 옛날에 서양 사진 액자같은거 많이 나올 때 그런데서 보던 배경같애. 미드의 연속되고 끝없는 떡밥에 질린 톨들은 깔끔한 스릴러 볼 수 있을 거야. 총 6화 짜리라 짧아서 부담도 없..
드라마는 재밌게 보고 있어! 키미 넘나 귀엽고 긍정 뿜뿜!! ㅋㅋㅋ 이기홍 나오는거 몰랐는데 여기서 보니까 반갑고 귀여운 존잘러 ㅠㅠ 내용도 과거나 힘든 일을 털어내고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게 다 마음에 드는데 극의 분위기가 좀 가볍고 코미디인걸 감안해도 가끔 풍자나 블랙코미디가 너무 심해서 불편해. 몰입이 안 된다고 해야하나? 특히 시즌 1 후반에 재판 할 때... 아니 왜 경찰과 변호사가 해야할 일을 다 키미가 하는거죠? ㅋㅋㅋㅋㅋ 이거는 현실적으로 말이 너무 안 되잖아. 진짜 막장국가 아닌 이상에야 무능하고 관심없을지언정 적어도 하는 척이라도 하는데, 여기선 대놓고 안하니까..ㅠㅠ 다른 사람들 다 손 놓고 키미만 증거 가져오려고하고, 그 와중에 말도 안 되는 억지 + 멍청한 재판에 밀린 키미보고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