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쉽 시즌3 10편까지 보고 올리는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일단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스콧 박사, 용병 텍스, 이스라엘 여군 등등특히 이스라엘 여군은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가 대단했죠.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가 합류했는데 그리 성공적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악역으로 시작해서 동료가 된 일본인 해적두목, 동지인줄 알았는데 메인 빌런인 중국의 젋은 독재자 등은 스토리 상으로는 매력적이어야 하는데캐릭터가 지나치게 전형적이라 배우들의 연기가 판에 박힌듯합니다. 무언가 새로운 중요한 인물인줄 알았던 헬기조종사는 비중이 점점 줄어엑스트라급으로 전락하고 무엇보다 거슬리는 것은 해군 첩보장교입니다. 일단,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베트남어 등 동양의 모든 언어에 능통하고 현지 사정에..
아실 분은 다 아시는 얘기겠지만 올려봅니다. 1. 원래 파일럿은 완전히 달랐음!정장입은 레너드,성드립치는 쉘든이사 오는 이웃도 케일리 쿼코도 아닌데다 친하지도 않은 설정.. 2. 버나뎃 원래 목소리는 고음이 아니다!..이거 좀 충격이네요 ㅋㅋㅋㅋㅋㅋ본인의 어머니 목소리를 흉내낸거라고 합니다 3. 터무니없는 출연료 문제계약 갱신으로 레너드 쉘든 페니는 회당 백만달러 이상을 받게 됐는데하워드와 라지도 비슷한 수준을 요구하다가 75만 정도에 합의를 했는데이 협상과정때문에 시즌8 시작도 늦어진데다하워드와 라지 없이 각본을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4. 조니 갈렉키(레너드)와 케일리 쿼코(페니)둘이 사겼다네요. 2007~2009까지인데 스탭들도 몰랐다고 합니다.사실 지금은 유명한 이야기죠 5. 마임 비알릭(에이미)..
참... 처음엔 감독이 미친x인가 싶을 정도로 역겹고 잔인한 연출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그런 연출에 감탄하며 찾아보게 되버렸네요.주인공 윌이 변하듯 팬들도 적응하고 변화하다니.. 2년여간 연속으로 쭉 본 미드야 많았지만 그래도 가장 재밌고, 잘 봤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네요. 시즌3는 12화까지 매주 보다가 마지막화는 못봤었는데 지금보니 참.. 사실 드라마가 재밌고 잘만들었다고 해도 잔인한게 워낙 많아서 다른 사람에겐 추천을 하긴 좀 그랬는데, 지금 보고나니 이건 꼭 보셔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배우들 연기와 연출, 주인공들의 대사 하나하나들이 참 주옥같았던 드라마에요. 시즌4는 캔슬이고, 영화화나 나~중에 시즌4가 나올수도 있다고 하는데, 끝났다는 후련함보다도 또 한니발을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