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관련된 곳인데... 뜬금없이 잔잔한 한국노래가 나오길래.. 북한노래인가?? 하고 찾아보니... 이 노래 부른가수가 대중한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평론하시는 분들한테는 추앙받는 분이셨네요.. 이 미드에는 나온 음악은 가수 김정미 라는 분의 '고독한 마음'인데... 이 분이 원래 '아름다운강산' 이라는 노래도 부르셨던 걸 오늘 첨알았네요.... 이선희가 부른줄 알았는데..... 그리고 웃긴게.. 이분 노래의 창법이 저속하다는 이유로 금지곡 처분도 당했네요. 노래의 가사도 아니고 창법으로도 금지되는 경우가 있었다니..ㅎㅎ 여튼 미드 골리앗 잼남니다.. 한번보세요..
시청률 면에서도 평가 면에서도 아주 반짝 반짝 빛나는 작품인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주 에피소드 보면서 몇번이나 눈시울이 불거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 피날레에서는 TV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장면을 선사한다니 기대가 됩니다. This is us 에서 이런 약속을 하는 게 쉽지는 않죠. 파일럿의 완벽했던 구성을 생각한다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파일럿이 아주 성공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소재와 구성 면에서 기존 드라마와 차별되는 작품이라 얼마나 힘있게 시즌을 이끌어 갈지 반신반의 했지만 시즌 피날레를 앞둔 시점에서 이미 그런 의구심은 하나도 없어졌습니다. 중간 맨디무어의 불만설이 터지면서 불안 불안 했지만 시청률에서 공중파 신작 중 따라 올 수 없는 위엄을 보인 작품인 만큼 아무런 무리 없이 추가 2시즌 ..
저번 시즌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퀸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퀸의 재활 얘기와 캐리의 새로운 직업(비선실세?)에 관한 설정 얘기로 1~3화를 보내더니이번 4화에서 이야기의 대전개를 예고하고 끝나네요. 뉴욕 한복판에서 폭탄테러라니... 많은 일들이 일어날 예감이듬. 5화 예고편을 살짝 보여주면서 끝나던데 보여준 것들만 정리해보면캐리가 변호하던 세쿠가 테러로 죽자 사람들이 캐리도 폭탄테러에 연관이 되었을거라 생각했는지캐리 집앞에 몰려와서 막 항의를 하던데 이걸 짜증난 퀸이 권총으로 사격함. (흑화 퀸 무섭네요) 결국 SWAT가 캐리네 집으로 돌입하는 장면이 살짝 보이고 캐리는 바깥에서 경찰에게 외침.만일 대원을 들여보내면 퀸한테 전부 죽을거라고 말림. (경찰걱정)그리고 딸도 퀸이랑 집에 같이 있는데 무력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