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에 출발해 오늘 돌아오는 일정으로 갔다 왔습니다 저도 전북사람이라 전주에 자주 갔었지만 그것도 10년이 넘어 거의 백지상태로 갔습니다 같이 가신 분이 워낙 맛집을 찾아 맛을 보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언제나 새로운 맛을 탐구 하시고 미슐랭별들 찾아서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 분이고 여행의 목적은 '식'이다보니.. 그래서 전주에 꽤나 기대를 많이 가지셨습니다 새벽 1시넘어서 도착해 불페너의 도움으로 진미집을 갔습니다 전 어릴때 먹어봐서 별다를건 없었고 여친님은 상추에 김밥 고기를 같이 싸는 거에 신기해 하시더군요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신기하다 그리고 끝~ 전 익숙하고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그 다음날 목욜부터 지낼 숙소에 짐을 푼후 검색하면 나오는 음식들을 다 맛보기로 정한 후 한옥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