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들어 사는곳이라 시공하기 애매해서 이사하면 설치해야지 하고 매년 미루다가 올해는 이대로는 못살겠다 싶어 창문형 에어컨을 구입했습니다. 처음엔 신품으로 할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 중고딩나라를 뒤져봤는데... 싼건 금방 팔려버리고 해서 그냥 업자분 컨택해서 금요일에 입금해서 토요일에 택배를 받아서 설치했습니다. 창문뒤로 방범창살이 있어서 많이는 못뺐는데... 그래도 좌우 흡입구는 창밖으로 내보낼수 있었네요. 그낭 창문위에 올려놓을까 하다가 진동도 있을것 같고, 물이 빠지려면 약간 뒤쪽으로 기울이는게 좋겠다 싶어서 길가에서 주운 스티로폼을 적당히 잘리서 받혀두고 나머지는 문구점에서 폼보드 5t 짜리 사다가 청테이프로 대충 고정했습니다. 방이 작아서 그런지 켜놓고 금방 시원해지더라구요. 습기도 줄어들고 온도도 ..
작년 11월 말에 하와이로 신행을 가면서 대한항공을 이용했고 어제 진에어로 하와이에서 돌아왔으니 시기 차이는 크지 않으리라 보고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왕복 비용 (당시 대한항공 직항 140만원) 대한항공 하와이 나리타 경유 80만원 진에어 하와이 직항 47.5만원 작년 12월 부터 진에어로 취항했는데 그 전에 신행을 다녀온터라 당시엔 대한항공 가격이 좀 비쌌습니다. (지금은 대한항공 가격이 많이 낮아졌겠죠?) 가격은 진에어가 압도적이네요. 좌석 대한항공의 압승입니다. 진에어좌석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느낌상 좌석 좌우폭이 좁고 등받이 두께가 상당히 얇은 느낌이었습니다. 진에어 좌석에 모니터가 없는 탓에 더 얇아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밥 및 음료 대한항공의 승리입니다. 특히 나리타 경유의 장점은 밥을 3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