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많은 분들이 가지말라고 하시는 8월 중순 찜통의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그래도 아침엔 다닐만 하고 해지면 다닐만 했지만땀으로 온몸을 적시고 왔습니다(원래 땀쟁이)그래도 우리나라 최고 더운 수준? 예상한 범위보단 다닐만 한 정도였습니다. 습도도 높았지만 이상하게 그늘 가면 괜찮기도 했고그리고 귀국하고 나서 알았습니다.-우리나라가 시원한 편이구나이번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냥 구글 평점보고 찾아간 곳도 괜찮았고, 원래 찍어놨던 곳 가는 것도 괜찮았고이치란 라멘도 1호점은 너무 많아 2호점으로 갔지만, 왜 외국인 또는 한국인이 이치란 라멘을 좋아하는지 알겠더군요. 고춧가루 소스 기본으로 먹었는데, 완전 돈코츠라멘 느낌보단 칼칼한 고기국수 느낌-계란이랑 다른 걸 넣을 걸 그랬나..
요즘 티비 셋톱박스가 말썽을 부린대다가 3년약정이 끝나서 마침 그냥 해지하고 65 받고 옮기려고 1주일뒤로 해지신청 넣었더니.. 음? 정확히 1시간뒤에 1600 팀으로 해지방어부서에서 연락오더라구요 그래서 17만원드리고 셋톱 바꿔드릴게요 하길래... 선생님, 톡까놓고 지금 옮기면 63만원은 받을수있습니다.. 하니 잠시만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하고 1시간뒤에 연락와서 19만에 + 무료로 UHD (약 900원 정도 추가)로 해드릴게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3년약정은요? 했더니 그건 29만이 최고입니다 사장님.. ㅠㅠ 하시길래... 걍 콜했습니다... 머;;; 1년 SKB 기가라이트(2년차 해지방어로 무료업글) + UHD로 업글에 19만원이면 평균인거 같아서.... 요금할인도 여쭤보니.. 지금 충분히 할인..
도무지 알 수 없는 NBC 이다. 괜히 나병신이라고 하는 게 아닌가 보다. 프렌즈이후로 그렇게 지난 10년여년 간 오피스 말고는 이렇다할 시트콤도 못내놓고 줄줄이 다 망하고도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해서 대중적인 시트콤보다는 뭔가 특정 코어팬들만을 위한 코미디 쇼를 내보내면서 시청률은 바닥을 기었고 NBC 코미디는 글렀구나 생각했었다. 하지만 옛 히트작인 윌 앤 그레이스 카드를 꺼내면서 아, 얘들이 정말 시트콤을 살리고 싶긴 한가보다 싶었다 근데 윌 앤 그레이스 바로 뒤에 그레이트 뉴스(Great News)라니? 시청률 0.6% 아니었나? 시즌2 오더 받은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침 편성도 기대작인 윌 앤 그레이스 바로 뒷자리라니;;; 인기 프로그램의 뒷 자리를 배정받는다는 것은 어느정도 앞으로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