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 신작 드라마 리뉴소식
- 미드 리뷰 및 뉴스
- 2013. 5. 3.
NBC 가 드디어 2012-13년도 신작 드라마들의 리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그 리뉴된 드라마의 주인공은 : 시카고 파이어, 레볼루션입니다!
수요일 프라임타임대에 배치된 시카고 파이어는 사실 방송가에서 크게 관심을 집중받지 못한 드라마입니다.
NBC 또한 수요일은 거의 CSI가 잡고 있는 시간대에 시카고 파이어가 살려줄 지 긴가민가 하고 있었지만 프리미엄 660백만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면서 선전을 하더니 한때 급기야 CBS의 CSI에게서 수요일 10시 밤 1위자리를 빼앗으면서 새로운 NBC의 희망으로 떠오르면서 다음 시즌이 가능성이 점쳐졌습니다. 봄 들어서 약간 시들한 시청률을 보이긴 하지만, NBC로써는 이 정도도 감사할 시청률이므로 다음 시즌을 확정했네요, 시즌2는 총 22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NBC의 가장 큰 기대작이자 NBC 유일한 히트상품인 더 보이스의 푸쉬를 통해서 첫 회 데모 시청률 4.6%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3.0% 이상을 올려주면서 지금까지 NBC 더 보이스 효과를 본 드라마 중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여줬습니다. 이미 2012년도에 다음 시즌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본 매체들도 있을 만큼 안정적인 시청률이었는데요, 2013년에 들어오면서 더 보이스의 휴방과 동시에 휴방을 한 레볼루션은 긴 부재의 탓인지 동 시간대의 ABC 캐슬에게 1위자리를 내주고 지난주 최저 시청률인 2.0% 를 나타내면서 불안한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즌2로 22개의 에피소드를 받았는데요, 작년 스매쉬가 높은 시청률로 시즌2의 오더를 받았지만, 지금 데모 시청률이 0.5%를 밟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올 가을 레볼루션 그 틀을 깰 지 아니면 NBC 전통(?)을 이어갈 지가 관심거리입니다.
한편, 기존에 꾸준한 시청률로 NBC 드라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었던 페어런트후드가 시즌4에서 스매쉬 편성때문에 15회로 짧게 끝냈지만, 이번 스매쉬가 시청률이 SMASHED 되는 것을 보면서, 구관이 명관이라는 속담처럼 페어런트후드에게 22개의 에피소드를 주면서, 페어런트후드에 드디어 신뢰감을 주기 시작했네요. 또한, 금요일밤 탄탄한 팬층을 가지고 있는 그림도 22개의 에피소드를 받았는데요, 이번주부터 화요일 10시로 이동하여 방송되는 상황에서 이번 가을에 무슨 요일로 배치가 될 지가 관심거리입니다. 많은 팬들은 페어런트후드를 화요일 9시, 그림을 화요일 10시로 방영해서 NBC 더 보이스의 푸쉬를 받으면서 편성하기를 바라지만, NBC의 특성상 더 보이스 뒷 자리는 항상 신작으로 편성해오는 상황에서 그 바람이 이어질지는 희박하다고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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