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체 했던거 확인증 끊으러 왔다 했더니, 좀 오래 기다리셔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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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송금 한 내역 확인증 끊어오라고 해서, 인터넷 출력해서 뽑아갔더니

해당 은행 가서 직접 끊어오던가 팩스 받던가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오전 10시 넘어서 시간 내서 갔습니다.

 

갔더니 일반창구는 한개 열려 있고 8명 정도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거리두기 때매 자리 앉지도 못하고, 기다리다가 안될거 같아서,

 

 

사람 없을거같은 다른 지점으로 차 몰고 갔습니다. 

 

갔더니 창구 4개에 사람 다 앉아 있는데 대기 인원은 없어서 금방 끝나겠지 했습니다.

 

20분정도 동안 사람 안 빠지더군요.

 

 

 

20분 지나고 사람 두명 빠져서 창구 두개 비었는데, 제 번호는 안 울리고,

은행원들은 뭔가 업무를 하고...

 

그 뒤에 어떤 여자가 들어와서 체온측정하고 비어있는 창구가서 뭐라뭐라 말하더니

그 여자 업무 시작..

 

그리고 어떤 노인이 와서 청원경찰에게 뭐라뭐라 말하고, 청원경찰이 나머지 비어있는 창구가서 뭐라

말하더니 그 노인 업무 시작..

 

약 15분뒤 창구 하나 빠지더라구요.

 

 

(기다리는 사람은 저 혼자)

 

11시 20분 경이었는데 은행직원이 동료에게 점심 먹고 올게요 하더니 나감.

 

 

또 10분간 기다렸는데, (이 때 쯤 두명 더 와서 기다림) 뒤에 높아보이는 사람이 저에게 오더니

 

무슨업무 보려 하냐고 묻더군요.

 

 

계좌이체 했던거 확인증 끊으러 왔다 했더니, 좀 오래 기다리셔야 한다고..

 

저 손님들 업무가 오래 걸리는 업무이기도 하고 끝나면 점심먹으러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거 얼마 안걸리는건데 해주시면 안되냐 했더니 죄송하다고..

 

 

 

그래서 다시 차 빼고, 다른 지점 갔는데, 거기도 마침 점심 먹으러 가려고 했던 직원이

제가 들어오니까 

 

다행히

업무 해주더군요

 

 

이거 하나 끊는데 총 2시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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