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선충전 트리오 EP-6300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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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구형을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남자의 호기심으로 트리오가 궁금하던차에

모쇼핑몰에서 삼성카드 사용하면 3만원후반에 살 수 있다니 우선 지르고 봤습니다.

 

무선 충전 기기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지라(애들도 이제 무선에 익숙한지 부모폰을 치우고 지들걸 올리고..;;) 

듀오만으로는 충전기기들이 감당이 안되어 옆에 같이 둘 생각으로 트리오를 구입을 하고 받자마자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0분정도 충전 후에 톡이 와서 폰을 든 순간 '아... 이거 문제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후끈함이 폰에서 느껴집니다... 옆에 두었던 아내폰도 뜨겁고... 제일 우측에 올려둔 워치도 뜨겁습니다... 

 

그때까지도 트리오 구매 사실을 몰랐던 아내가 저의 모습을 보더니....

쓸데없이 왜 샀냐, 폰은 왜 이리 뜨겁냐 등등... 정리해라라는 레이저 눈빛이 느껴집니다. 

애들도 불만을 표시합니다. 아빠 폰이 너무 뜨겁다 내건 안올릴거야 등등 ㅠㅠ

바로 포장을 하고, 중고나라행을 위한 사진 촬영을 마치고 올리자마자 판매가 되더군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장점: 1. 코일이 많아서인지 위치를 대충 놓아도 충전이 잘됨.

         2. 제일 우측이 워치만 충전 가능하지만 그래도 2 + 1 충전포인트는 장점.

         3. 얇아서인지 어디에 두어도 크게 미관을 해치지 않는듯한 느낌.

 

단점: 1. 발열제어가 안됨.

         2. 충전속도의 한계가 있음.

 

집안 온도가 20~21도 정도로  시원하긴 한데 팬이 없기에 발열제어가 이리 안되나 싶습니다.

듀오 무선충전기의 팬성능에 다시금 감탄을 하며

만족하시며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민감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사용기를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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