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일본여행 두번째 후기
- 생활속으로
- 2018. 12. 26.
어머니와 단둘이 일본여행기 2편입니다. 첫날과 다르게 2편에서는 금각사 -> 아라시야마 텐류지 -> 치쿠린 -> 니시키시장 널널하게 움직여 봄니다.
숙소 -> 요시노야
숙소에 커텐이 없어서 5시30분에 해가 다뜨면 강제 기상합니다 어머니도 햇빛때문에 강제기상을 같이합니다 ㅎㅎ널널하고 조금더 이불속에서 꼼지락 거리다가 7시에 숙소를 출발했습니다. 구글맵을 딱 키면 하치죠 거리에서 왼쪽 사거리 쪽에 야요이켄 옆쪽에 일본음식점이라고 적혀있는곳 이곳이 요시노야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아침밥을 해결하고 교토역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요시노야 -> 교토역 -> 금각사
교토역에서 금각사는 가는 버스는 2개가 있습니다 한바퀴를 돌아가는 206번 버스와 그나마 짧은거리로 가는 100번 버스가 있습니다 다만 희한하게 사람들은 대부분 100번 버스를 타고갑니다 그이유는 206번 버스가 정말 오래걸린답니다 가와마치 방향으로 해서 한바퀴를 쭉돌아서 가는거라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빠르게 돌겠습으시면 100번버스를 다만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갈수도 있습니다
좀 느긋히 가겠다 싶으시면 206번 버스를 추천합니다
206번 버스를 타고 금각사에서 내립니다 교토의 버스는 앞에 한글로 내릴 정류장을 알려줍니다 또한 다음역과 다다음역을 실시간을 보여주기도합니다 ! 의심스러우면 구글맵을 켜서 확인을 해보시면 됩니다.
206번 버스를 타고 금각사에 내리면 바로 정면으로 길건너서 쭉올라가면 금각사 정문이 나옵니다. 또 쭈우우욱 들어가면 매표소가 나오고 이쁘게 생긴 표를 산뒤 구경을 합니다
여기서 어머니와 1시간정도 구경을 했던거 같습니다 ㅎㅎ걸어다니면서 같이 사진도 찍고 동전도 던져 보고 널널히 돌았던거 같아요 조금 지쳐서 여기서 자판기 아이스크림을 사서 어머니와 먹으면서 금각사 정문에서 나오면 바로 왼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금각사 -> 아라시야마 -> 도게츠쿄우 ->텐류지 -> 치쿠린
금각사에서 최대한 버스를 타면서 이동을 할려고 해봤습니다
정류장에서 59번 버스를 타고 야마고에 나카초 버스정류장까지 갑니다
그후 11번 버스를 타고 아라시야마로 이동을 합니다
버스 노선도 - https://www2.city.kyoto.lg.jp/kotsu/webguide/ko/comm/routemap.html
11번버스의 단점은 바로 주말에는 노선도가 바뀝니다 .
노선도를 보면 왼쪽하단에 바뀐다는 말이 적혀있지만 저는 이걸못보고 6정거장을 지나처야 그걸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그래서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11번 버스를 타고 주말에 간다면 스미노 쿠라초에서 내려서 도게츠쿄 부터 구경이 가능합니다 바로 보이거든요 만약 스미노 쿠라초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그러면 왠진 긴강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곳이 도게츠쿄 근처일거에요! 그렇게 도게츠쿄를 구경후 아라시야마 지역은 두부가 유명해서 이네라는 일본 두부 정식집에 가서 두부 정식을 먹었습니다. 너무 건강해서 어머니께서 저녁은 불량한음식 라멘이나 텐동을 먹고싶다고 강력히 어필해서 저녁에는 시장에 있는 텐동집을 갔습니다 ㅎㅎ
이네 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텐류지 가든을 구경했습니다 텐류지는 가든과 절이 있습니다 절을 같이 구경하는 루트와 가든만 구경하는 루트인데요 절을 같이 구경을 하면 건물안에 신발 벗고 들어가서 구경을 할수 있고 가든을 다른 방식으로 구경을 가능했습니다. 저는 그걸 몰라서 그냥 가든만 구경을 하면서 어머니와 이야기하면서 사진도 찍고 벤츠에 앉아서 또 사진찎고 ㅎㅎ 계속 사진만 찍엇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텐류지의 북문 쪽까지 이동을 하면 치쿠린으로 이동을 합니다
치쿠린은 대나무 숲인데용 정말 이쁩니다 텐류지도 이쁘다고 생각했지만 치쿠린도 사진찍지기에는 정말 이쁘더라구요 ㅎㅎ다만 치쿠린은 위로 올라가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까지 너무 멀어서 돌아가기가 힘든점이 있습니다 위로 한번 쭉올라갔다가 다시 쭉내려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쭉내려 온다면 아라시야마 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버스를 타고 어떻게 가느냐가 관건인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스미노 쿠라초 까지 다시 아래로 쭉걸어내려가냐 아니면 위로 사가 세토가와초로 가느냐입니다. 저랑 어머니는 스미노 쿠라초를 가야하는데 이미 걷다보니 위쪽까지 올라와버려서 사가 세토가와초로 가서 11번버스를 타고 시조가와라 마치까지 쭈우우욱 앉아서 이동을 했습니다. 여기서 가와라마치 까지 배가 고프다면 세토가와초를 가는 길에 테이크아웃 초밥집이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구매해서 버스를 기달리면서 드시거나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바로 편의점이 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11번 버스를 타고 가와라마치에서 내려 가와가마 강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딱 해질녘이 이뻐서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면서 쉬고 저녁밥집으로 이동합니다 ㄱㄱ
처음 계획은 네기야헤이키치 라고 원나잇푸드트립에서 나온 맛집을 갈려고했습니다 런치에만 팔다가 디너에도 판다고 해서 갔는데 1호점이 있더라면 골목에서 조금더 내려오면 2호점이 생겼더라구요 다만 가격이 런치에 비해 디너는 2천엔입니다 ㄷㄷ
어머니가 가격을 보시더니 안드시다고 그러시길레 어떻게 달래야 될까 라고 생각하는 도중 시장으로 이동해서 일단 주전부리를 먹고 시장에 있는 조금더 저렴한 마키노 텐동으로 대려가기로 마음을 먹고 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시장에서 이것저것 꼬치를 사먹고 타코야키를 먹었는데 꼬치는 짠대 소금을 한번 더 뿌리더라구요 ㄷㄷ 그래서 소금이 곱이되서 먹으면서 덜덜 거렸습니다 그리고 타코야키도 사먹은뒤 뭔가 어머니께서 빵을 드시고 싶다고 하셔섴ㅋㅋㅋ 다시 한번 걸어서 빵집을 찾아다녔습니다 어느 구역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희한하게 빵집이 줄서서 대기하길레 같이 줄서서 크림이 들어가있는 빵과 우유를 사서 마키노 텐동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마키노 텐동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지만 네기야보다 싸고 기본 텐동과 계절마다 한정 텐동이 나오는데 어머니는 한정 쉬림프 텐동을 먹고 저는 기본 텐동을 먹었습니다 거기다가 조개탕까지해서 먹었는데 네기야에서 텐동 2개 가격보다 조금 나왔던거 같아요 천엔정도 아껴서 먹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단점이 여기는 1층에서 식사를 한다면 기름유를 맞음녀서 식사를 해야되서 밥먹고나오면 몸에 기름이 뭍어있다는걸 느낄수가 있는 그런곳입니다 ㅎㅎ 맛은 정말 맛있엇습니다! 뭐랄가 균형잘맞은 덮밥이랄가 ? 좋았습니다
이렇게 밥을 먹은뒤 마저 시장을 구경하고 있던 도중 어머니 께서 티비에서 보던 일본 할인 마트를 가자고 하셔서 시조 가와라마치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해서 4번 5번 17번 버스중 빨리오는것을 타고 교토역 이동했습니다 사실상 버스표를 보고 kyoto sta라고 적혀있는것을 아무거나 타고이동하시면 됩니다. 교토역 도착후 지하 1층에 있는 할인 마트로 이동했습니다 2배 할인과 절반할인하는 셀러드와 스시 그리고 컵라면을 사서 숙소를 복귀하게 됩니다 ㅎㅎ
3일차 부터는 오사카 지역을 가게됩니다 오사카 지역을 가면서 지옥도를 함께 펼처지게 됩니다
나에게는 안일어날줄알았던 일도 일어나구 정말 스펙타클했던거같습니다 허허
'생활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드로 영어공부하면서 회화와 리스닝 모두 잡았다 (0) | 2018.12.28 |
---|---|
해외판 갤럭시 (S/Tab 등) 모델에서 삼성-키즈모드 사용하기 (0) | 2018.12.27 |
아이폰X 강제 종료 시키기 (0) | 2018.12.25 |
호주 여행 경비 그리고 일정 정리해봅니다 (0) | 2018.12.25 |
아이폰 6S 배터리 직접 교체 후기 전합니다 (0) | 2018.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