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방콕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위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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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진은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야경이구요.. (아마 하노이->인천 일거예요)


비행 루트는 


출국 : 인천 -> 하노이(경유) -> 방콕 수완나품

귀국 : 방콕 수완나품 -> 하노이(경유) -> 인천

입니다. 경유를 1번 했는데도 불구하고 ㅋㅋㅋ 엄청 힘드네요..


하노이에서 인천올때 1시간20분정도 연착되서...덕분에 공항에서 실신하고 

경유시간이 긴 비행편은 이제 못탈것 같아요..대기를 4시간 정도 했더니 못하겠더라구요


대략적인 후기를 올리자면


일정 : 3박4일

호텔 : the sukosol

날씨 : 민소매+반바지+쪼리를 신어도 계단을 10개만 오르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이동수단 : BTS, MRT, 택시, 툭툭

간곳 : 짜뚜짝, 씨암, 빅씨마켓, Ratchada Train Markets, 꽝씨푸드, 카오산로드


 

1. 짜뚜짝 : 굉장히 넓습니다.. 단층으로만 되어 있는 시장인데.. 마치 동대문 상가 +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를 합쳐놓은 듯한 곳이구요 쥐,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하고 ㅋㅋ 고양이들도 많이 보입니다. 저는 Phaya Thai 역에서 Mo Chit 역까지 BTS를 타고 갔구요~ 매우 시원하고 편안하게 갔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낮시간엔 제법 널널하더라구요.


특이한건.. 여러번 BTS를 탔는데 나이드신분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제일 나이가 많아 보이시는 분이..대략 40대? 정도밖에 없더라구요. 이 점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ㅋㅋㅋ


짜뚜짝에 가시면 일단 지도를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PDF 파일로 혹은 jpg 파일로 핸드폰에 넣어가시는걸 추천하구요.

구매하실 품목을 대략적으로라도 정리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넓고 정신없어서 ㅋㅋ 어디가 어딘지 도저히 못찾겠더라구요. 저는 망고, 망고스틴, 청포도 비누와 젓가락, 숟가락, 스카프를 사왔습니다.

아! 그리고 아침에가시면 많이 안열더라구요 제가 금요일날 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갔을때 대략 70% 정도만 열려있더라구요~



2. 씨암 : 그냥 명동입니다. 볼거라곤 그냥 한국에도 있는 브랜드들 뿐이고..그냥 시원하고..ㅋㅋㅋ 카페있고...고메마켓 뭐 이런 로컬마켓빼고는 볼게 없습니다~ 시간날때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해요



3.빅씨마켓 : 유명한 마켓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전 그다지 살건없었고, 마일로라는 네스퀵같은거 하나랑 커피믹스 몇개 사왔네요.

선물하실거 사기에는 좋은것 같아요~



4. Ratchada Train Markets : 여기가 최고였어요! 카오산로드와 함께 가장 인상깊었던 곳중 한곳입니다.

phaya thai 역에서 출발하면 bts를 타고 asok 역에서 내려서 다시 sukhumvit 역에서 mrt 로 환승해야 하는데.

이 환승구간이 지옥인것 빼곤 좋았습니다...

왜 지옥이냐 하면 asok 역에서 내려서 sukumbit 역에서 다시 mrt로 환승해야 하는데 표를 다시 끊어야 해요.

근데 죄다 밴딩머신으로 표를 사야해서(심지어 여러장을 못뽑고 1번에 1장만 뽑을수 있어요) 기다리는 줄이 엄청 나요.

만약 가실꺼면 꼭 잔돈 준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10바트 짜리 동전 10개 정도 준비하세요~


막상 가면 술집도 엄청 많고, 길거리 음식도 엄청나게 많이 팝니다 ㅋㅋ 또 야시장인만큼 옷, 신발, 기념품, 타투, 전자악세사리, 블루투스 스피커, 가방, 음반 등등 없는게 없습니다!! 가격이 엄청 싸요. 쪼리를 120바트(대략.5000원에 샀습니다.) 티셔츠는 100바트, 여자 원피스는 200바트, 핸드메이드 가방은 250바트 등등 저렴하기도 저렴하고 볼것도 엄청 많아요~


칵테일도 2잔에 240바트(약 8000원?)에 마셨구요 ㅋㅋ 여기는 꼭 다시 가고 싶네요!!


 

5. 꽝씨푸드

: 굉장한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냥 그렇고 ㅋㅋ 자꾸 큰걸 주문하라고 말하기도 하고..

다시 가라면 전 안갈것 같아요 ㅋㅋ 맛은 평범하고 가격은 비싸고(현지 대비) 서비스도 불친절하구요!

전 별로였어요


 

6. 카오산로드

: Phaya Thai 역에서 미터 택시타고 갔는데 미터를 안켜주시고 ㅋㅋ 200바트 부르길래 그냥 타고 갔습니다~

미터키면 대략 100바트 조금 넘을것 같아요. 근데 그냥 갔습니다 ㅋㅋ(돈쓰러 갔으니까요!!)


일단 분위기는 홍대비슷한데 훨씬 자유롭고 훨씬 여유로우며 ㅋㅋ 훨씬 시끄럽습니다 ㅋㅋ

다들 미친사람처럼 마시고 놀고 있구요 ㅋㅋ 시간가는줄 모르고 노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친구들이랑 갔으면 하루종일 놀고 돌아다니며 친구사귀고 했을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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