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로그원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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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16년 12월 31일날 새벽 4시쯤인가
스타워즈 에피소드4를 보고 

2016년 32시 15분에 시작하는 
스타워즈 로그원을 보았습니다. 

원래 스타워즈를 안봤던 사람인데 운좋게 이렇게 보게 됐군요. 

일단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서 한 편으로 완결하기위해 
꽤나 어려웠을 일, 혹은 앞뒤 없이 생략된 듯한 요소들이 있었죠
로그원은 그런 요소 중 하나를 소재로 삼아 독립적 구조로 창조한 
즉 스타워즈 클래식과 관련이 있지만 별개로 생각해도 되는 
스토리더군요. 

마치 실록의 대장금이 언급된 한 문장을 가지고 대장금이란 드라마가 만들어진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로그원을 디테일하게 파헤치기 시작하면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
스타워즈를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점 
스타워즈를 안다면 (특히 에피소드4) 더욱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점 이 최대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착각인지 모르지만 예전 필름을 좀 활용한것 같았어요. 
조종사들 나오고 확인할때 예전 느낌 나던데요. 
의도적으로 CG를 활용하지만 올드한 감각을 살리는...

기존의 스타워즈에서 알투와 쓰리피오가 매력터졌다면 
이번 로그원에 등장했던 제국군드로이드도 상당한 매력쟁이더군요. 

독립적인 스토리로 제작하다보니 약간 초반부분이 루즈해진 것도 있고 초반 페이스 조절은 조금 아쉽지만 (이건 요즘 트렌드인가요 수어사이드스쿼드도 그러더니...) 중반부부터 흘러가는 모양새나 흐름은 전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미니어처를 이용한 영상과 CG를 이용한 영상을 시차가 적게 보니 비교가 되는게 뭔가 질량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은 올드한 스타워즈쪽이 더 나은것 같네요. 
보기에는 CG가 더 멋있을진 모르지만요. 
(갠적으론 영상미도 예전게 더 괜찮아보임다)

아참. 처음에 옛날 옛적 어느 은하계에서는... 이 부분 영어 폰트
안이뻐요. 차라리 예전폰트 그대로 쓰지. 
더불어 제가 봣던 극장 자막 한글 폰트도 별로더군요. 
굴림같이 생겼는데 세로획이 좀 더 두꺼운걸 보니 그래픽체이려나. 

여튼 그래도 영화는 무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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