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일요일 시청률 (October 12th, 2014)

미국 프라임타임 일요일 시청률 (October 12th, 2014)

Time	Net	Show	18-49 Rating	Viewers  (million)
8:00	NBC	FOOTBALL NIGHT IN AMERICA	4.0	11.42
	FOX	더 심슨즈	3.3	7.33
	ABC	원스 어폰 어 타임	2.7	7.92
	CBS	마담 세크리터리	1.4	11.45
8:30	NBC	SUNDAY NIGHT FOOTBALL	6.6	18.09
	FOX	브로클린 나인나인	2.2	4.51
9:00	ABC	레저렉션	1.5	5.55
	CBS	굿 와이프	1.3	10.39
9:30	FOX	멀레이니	1.1	2.19
10:00	CBS	CSI	1.4	8.77
	ABC	리벤지	1.2	4.66

 이번주 케이블 채널인 AMC 워킹대드가 방영하면서 지상파 프로그램이 모두 그 영향을 받은 모양입니다. ABC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지난주 대비 21% 하락했고, CBS 마담 세크터리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FOX는 NFL을 7시에 방영하는 효과로 2.0% 초중반대에 머물던 더 심슨즈가 지난주 대비 65% 상승하면서 동 시간대 ABC와 CBS 두 드라마에 앞섰습니다. 

 힐러리 미국 전 국무장관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의 마담 세크리터리는 이 정도의 시청률이 그다지 반갑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높은 총 시청자수를 보여주고 있고,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박하지 않은 상황이라 다른 CBS 신작드라마인 스콜피온과 스토커의 시청률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시즌2의 운명이 정해질 듯 합니다.

 더 심슨즈에 이어 방영된 브로클린 나인나인도 역시 풋볼 효과로 인해서 지난주 1.6%에서 껑충 뛰었습니다. FOX 시트콤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9:00 에는 ABC 레저렉션이 1.5%로 시즌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 시간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CBS 굿 와이프와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FOX 멀레이니는 처참한 파일럿 시청률에서 다시 소폭 상승하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