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라임타임 금요일 시청률 (October 10th, 2014)

미국 프라임타임 금요일 시청률 (October 10th, 2014)

Time	Net	Show	18-49 Rating	Viewers  (million)
8:00	ABC	라스트 맨 스탠딩	1.2	6.62
	CBS	더 어메이징 레이스	1.1	5.89
	NBC	배드 저지 재방송	0.7	3.55
	FOX	유토피아	0.7	1.86
	CW	Whose line is it anyway	0.6	1.51
8:30	ABC	크리스텔라	1.3	6.51
	NBC	A to Z 재방송	0.5	2.11
9:00	ABC	샤크탱크	2.0	7.34
	CBS	하와이 파이브-오	1.2	9.19
	NBC	데이트라인	1.1	5.16
	CW	아메리카 넥스트 탑 모델	0.4	1.02
10:00	CBS	블루 블러드	1.3	11.09
	ABC	20/20	1.2	4.99

 ABC 라틴계 미국인 가족의 일상을 다룬 시트콤인 크리스텔라가 3년동안 금요일 8시를 책임지고 있던 라스트 맨 스탠딩 보다 더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ABC는 수요일 가족 시트콤에 이어서 금요일도 또한 새로운 가족시트콤 착륙에 성공한 듯 보입니다. 특히나 주목해야 할 것은 미국내의 서민.중산층.백인.흑인.라틴계 가족시트콤을 모두 컨셉으로 잡아서 성공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ABC가 올해는 아주 타겟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한편, 일요일에서 오락프로그램 중 좋은 시청률을 가져갔던 CBS 어메이징 레이스는 1.1%의 낮은 시청률을 거뒀고, FOX 의 유토피아도 NBC 배드 저지 재방송과 시청률 동률을 기록하면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9시에도 ABC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는데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샤크탱크가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CBS 하와이 파이브 오가 1.2%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곧 첫 방송을 할 NBC 그림과 시청층이 거의 겹치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뒤이어 방영된 블루 블러드는 데모 시청률은 낮지만, 꾸준히 장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시청자 수는 웬만한 인기드라마 못지않게 높은 상황입니다. 이 드라마도 앞으로 방영될 NBC 콘스탄틴과 시청층이 그리 겹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이 정도 시청률만 유지해준다면 다음 시즌은 무난히 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