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데이터 쉐어링 사용할때 주의해야할 것

반응형



데이터 쉐어링 이용도중 데이터를 같이 쓰는 전화를 일시정지하면
기존 데이터쉐어링 서비스가 -> LTE패드요금(월 26400원)로 "자동" 변경된 뒤 LTE패드서비스도 "자동" 일시정지됩니다.

자동, 그러니깐 고객한테 어떤 통보, 동의 없이 변경되는 것입니다.(유플러스 기준으로 조금씩 다르지만 SKT, KT도 비슷하게 처리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LTE패드요금제 서비스는 데이터 쉐어링과 달리 "단독회선"이며, "자동" 일시정지된 패드요금제도 일시정지시에 부과되는 4400원의 요금이
별도 부과됩니다.( 전화 4400원 + 패드 4400원 )
또 전화의 경우 일시정지 가능한 기간의 제한이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이용자 동의없이 "자동" 일시정지해제가 됩니다. 단독회선인 패드역시 일시정지 가능한 최장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일시정지 해제가 되어서 월 26400원의 요금이 청구 될 수도 있다고 추측됩니다.(추측입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아마도 지금도 그럴 것 같습니다) 1~2년전만해도 데이터쉐어링 신청을 받는 각 대리점의 데이터쉐어링 업무 이해도가 매우 부족했었습니다. 많은 대리점이 위와 같은 약관사항을 정확하게 고지하지 않고 신청 받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 같은 경우 신청당시 위 사항을 고지 받지 못하고 자동으로 패드요금제로 전환된 뒤 1년동안 일시정지 된 상태로 매달 4400원씩 52000원가량을 납부하였습니다. 약관자체도 황당하고 화가나지만 자신들의 업무 미숙으로 인해 고객에게 고지하지도 않고 부당하게 요금을 챙겨먹고는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는 뻔뻔함에 화가나서 씁니다. (고객센터의 말은 "원칙은 위약관이 맞고 제대로 처리된거다. 그런데 데이터쉐어링 신청당시 당신에게 위약관사항을 고지하고 동의받았는지 오래되어서 확인 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잘 못이 없고 원래는 받아야하지만, 특별히 고객님(호갱)을 위해서) 그동안 받은 돈은 돌려줄게" 정도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데이터쉐어링 사용중에 본회선을 일시정지해야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데이터쉐어링 서비스를 먼저 해지 또는 중지 하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