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라라랜드를 관람하였습니다. 아이맥스 상영이 있긴하지만 딱히 선택 할 이유는 없는것 같아서 일반 2D로 관람했습니다. 혹시 여건이 허락하시는분은 메가박스 M2관을 이용하시는게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뮤지컬/로맨스로 분류되는 영화가 크게 취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뮤지컬 장르나 사랑 이야기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보통 데이트용 무비로 이런 장르를 많이 선택하게 되는 입장이긴하지만 나름 괜찮았던 영화들도 꽤 있었습니다. 다만 사랑을 주 소재로 다룬 영화중에서 엔딩이후에도 영화의 여운에 일어나기 힘들었던 적이 몆 번이었는가 생각 해보면 그리 많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시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았긴 했지만, 위에 적은 이유로 이번 라라랜드는 크게 기대가 되지 않았고 사전 정보도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