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하고 5년차가 되었을 즈음, '그러고보니 TOEFL 준비가 내 막연한 계획들중 하나였지'라는 걸 깨닫고 시험쳤습니다. 그런데 목표 점수에 도달하기 까지 얼만큼의 시간이 달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1년 정도 지났을 쯤, 대중교통 옆에 앉은 외국인 전화내용이 어떤 컨텐츠와 어떤 맥락에서 얘기중인건지 파악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심해서 한국말을 재미삼아 영어로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등으로 속으로 혼자서 영어로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수준은 4년차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화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제가 본 글에서 자세하게 말하지 않고 띄엄띄엄 의견을 전개한 것 같기도 해서 첨언한다면, 회화 또한 결론적으로 다양한 문장구조와 어휘들을 접해야만 자연스럽게 구사되는 것입니다. 한번 어릴 적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