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시즌 피날레를 막 봤는데요.후반부에 아 이번 시즌은 루즈하게 끝나려나 했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더군요.데이비드(비서실장?)는 대통령 킨의 자국 정보기관들에 대한 공포를 이용해서 청소하는거 같고,대통령은 너무나 큰 공포로 인해서 자신이 믿는 캐리 말도 안듣는거 같네요.마지막 장면에서 캐리는 캐피탈 빌딩을 바라보며 끝나는데 이 빌딩이 국회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시즌이 정치적인 얘기가 많이 나오려나 궁굼했는데요. 기사를 하나 읽었는데 거기선 이번 시즌 내내 연상됐던게 자국에서 키운 테러범이라는건데 그게 첫 시즌 브로디부터 이번 시즌 정보기관들 까지 미국은 자국이 키운 테러범에 의해 위협당한다는거고 대통령 킨이 계속해서 자국에 위험한 행동을 한다면 그것 마저도 '자국에서 키운 테러범' 이 될 수 있다는..
저번 시즌에서 무사히(?) 살아남은 퀸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퀸의 재활 얘기와 캐리의 새로운 직업(비선실세?)에 관한 설정 얘기로 1~3화를 보내더니이번 4화에서 이야기의 대전개를 예고하고 끝나네요. 뉴욕 한복판에서 폭탄테러라니... 많은 일들이 일어날 예감이듬. 5화 예고편을 살짝 보여주면서 끝나던데 보여준 것들만 정리해보면캐리가 변호하던 세쿠가 테러로 죽자 사람들이 캐리도 폭탄테러에 연관이 되었을거라 생각했는지캐리 집앞에 몰려와서 막 항의를 하던데 이걸 짜증난 퀸이 권총으로 사격함. (흑화 퀸 무섭네요) 결국 SWAT가 캐리네 집으로 돌입하는 장면이 살짝 보이고 캐리는 바깥에서 경찰에게 외침.만일 대원을 들여보내면 퀸한테 전부 죽을거라고 말림. (경찰걱정)그리고 딸도 퀸이랑 집에 같이 있는데 무력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