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특징 : 마냥 착하고 유능하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많다는 거

한자와 나오키가 대박난 게 일본에서는 그런 무거운 드라마가 드물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플롯은 많은 편인데 일본에서는 비슷하게 사회문제를 다루어도 중간에 만화적으로 과장하거나 코믹한 부분을 많이 넣어서 분위기가 다릅니다.

하얀거탑도 명작인데 하얀거탑보고 그 드라마가 마음에 들어서 찾아보니 그렇게 무거운 드라마는 그 원작소설가 작품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하얀거탑 작가의 다른 작품이 위대한 일족?이었나 그런데 이건 드라마로 볼 때 기무라 타쿠야라는 톱스타 띄워주기가 너무 눈에 보여서 당황스러웠고요. 원작소설에서는 상당히 무능한 역할인데 기무라 타쿠야라는 당대최고 스타가 배역을 맡아서 그런 건지 마냥 착하고 유능하고 여튼 긍정적인 면만 드라마에 나옵니다.

비슷한 작품을 찾아봤는데 사회문제를 그렇게 어둡고 무겁고 진지하게 다루는 작품이 별로 없고
화차 정도나 뽑을 수 있겠네요.

하얀거탑 작가 다른 작품 대표작이 위대한 일족 말고도 소설이 많았는데
일본의 유명한 항공기 추락사고를 바탕으로 당시 항공사의 무능함을 나타낸 드라마가 있는데 그것도 제가 보기엔 잘 만들었는데 일본현지에선 별로 인기가 없엇고..

한자와 나오키 리메이크도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 될 거 같은 이유가 그런 류 드라마는 흔해서 인기가 없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