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남자의 여자에 대한 푸념

그냥 술김에 생각나서 주절주절 해봅니다.ㅋ
어쨋든 지금은 이런 저런게 쉽지않아 솔로 ㅋ

1. 여자만나기에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
- 주말에 놀러가기? 글쎄..
- 매일밤마다 전화하기? 좀 힘든..
- 연락 자주하기? 참 예전엔 잘했었는데..

2. 여자 만날때
- 나도 날 모르겠음. 결혼생각 없는데 어찌 만나야 할지..
- 여자들은 대부분 사귀면 골인은 결혼이라 생각하니..
- 그렇다고 엔조이는 싫음. 나도 깊은 만남을 원하는데 그게 결혼으로 이어지긴 부담스러우니..

3. 돈
- 빠듯하게 사는 직딩이라.. 그리고 물가가 ㅠ 여자 한번 만나면 5는 기본. 좀 쓰면 10이라.. 어찌할지.. 그렇다고 더치하자고 하기엔 내나이가...ㅋ
- 그래서 예전같으면 기회되면 만났는데, 요즘은 만나고 싶어도 엔조이같으면 그냥 안만나고 외로워도 혼자 놈.

4. 가치관
- 결혼생각 없고 연락 가끔하고 내 자유를 지켜줄 여자를 만나고 싶은데.. 이거 자체가 모순임. 이걸 이해해줄 여자는 없을테고.. 혼자사는게 답은 맞는데 또 남자라 여자는 만나고 싶음..
- 딱 나처럼 애없는 돌싱이 좋은데.. 그런 사람마져 여자들은 결혼 생각이 있더라..
- 결혼생각 둘다 없는 만남은 어떨까? 그냥 서로 아무 종속없이 책임없는 가벼운 사이가 될수밖에 없을까?
- 섹스? 시러하는 남자 없지만 그걸 위한건 필요없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내 자신이 비참해 지더라. 스스로 제어 가능함.
- 친구처럼 편하게 애정을 가지고 일주에 한번정도 보고 부담없이 연락하고.. 이런 연인 가능할까??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ㅠ


- 여러가지로 여자 만나는건 복잡해서 지금은 쥐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