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프로 맥스와 에어팟프로 사용기

갤럭시s10을 세컨폰으로 하고 아이폰12프로맥스를 들였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갤s10의 배터리 성능이 열악하여 배터리 성능이 좋은 기기가 필요 했고

두번째 이유는 아이폰의 이쁜 디자인

세번째 이유는 사진 품질에 대한 기대였습니다.

 

갤럭시 노트 울트라와 신규 갤럭시도 고려하였으나

뜬금없는 광고질과 점점 갈수록 플레그쉽이 주는 신뢰성이 점점 떨어지고 불완전한 기술을 때려넣는 느낌이 강해서 몇년만에 안드를 버리고 다시 애플 생태계로 돌아 왔네요.

 

그러나 S10은 정말 사이즈와 가벼움 기기완성도가 너무 좋아서 세컨폰으로 업무용도로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단 프맥의 넓고 좋은 품질의 디스플레이는 너무 좋아요. 반대로 제한적인 PIP와 멀티태스킹의 부재는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제 위젯과 폰 꾸미기 지원이 점점 되긴하지만 제한적인 크기의 위젯이라든가 아직 안드보다 부족한 폰 꾸미기는 노력대비 결과물은 안드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이전에 아이폰7 플러스를 쓸때 보다는 안드의 장점을 많이 차용하고 있지만 여전기 안정적이고 이쁜 아이콘

설정등의 관리기능들을 통합관리하는건 최고의 장점 입니다.

 

디스플레이 이슈는 아직 못느끼고 있는데 약간 누런끼는 이제 적응이 되서 눈이 좀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진은 완전 만족하고 있는데 솔직히 갤S10보다 비약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고 나아지긴 했지만 이제 슬슬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해서 사진생활 할까하고 고민이 들 정도로 폰카의 한계에 대해서는 확신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다이나믹레인지도 훨씬 좋아졌고 과도한 사픈이 없다보니 처음에는 초점이 안맞았나 오해가 들 정도로 갤s10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들지만 확대해보면 갤s10보다 디테일이 살아 있고 보다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눈 사진을 찍으면 화이트밸런스가 조금 과하게 파란색으로 찍히는 것 같긴한데 아마 주변 환경 조건 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동영상은 정말 너무 좋은 결과물을 가져다 주어 앞으로는 동영상 잘 찍는 방법을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한달도 안되는 사용기간이지민 가장 좋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 중 하나가 숙면기능 인것 같습니다.

 

일정시간이 되면 방해금지 모두가 작동되고 기상시긴

보다 일찍일어나서 활동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기상일람 꺼주니 아주 편리하네요.

 

에어팟 프로는 사이즈에 비해서 노캔성능도 좋고 주변소리 듣기도 훌륭합니다.

다만 제가 보스nc700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음질이나 노캔성능은 헤드폰과는 격차가 꽤 있지만 가볍게 쓰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워낙 글재주도 없고 깊이있는 사용기를 쓸만한 수준도 안되어 이민 줄입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꼭 종식이 되고 좀더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