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v8 앱솔루트 직구 후기
- 생활속으로
- 2018. 1. 12.
11월말에 BBB를 통해 주문한 청소기가 몰테일을 거쳐 오늘 도착했습니다. 한달하고 보름조금 안걸렸네요.
시간이 많이 걸린 이유라면 미국내 배송 주소 오류로 인해 미국을 2번횡단한 것과 중간에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해서 배송지연이 되었다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에 한참 욕먹는 몰테일의 처리속도인데.. 뭐 저는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가서...
아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매하세요. 두번구매하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이슨청소기야 누구나 한번즘은 사용해보고 싶은 청소기이고, 저역시 그랬습니다.
다만 그래봐야 청소기인데 너무 비싼돈을 쓴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BBB이벤트에 몰테일 이벤트까지 해서 역대 최저가였기 때문에, 직구의 재미도 만끽할 겸 덜컥 주문을 했는데, 도착하면 팔려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사실 오늘 청소기가 도착했을때에만 해도 그냥 중고장터에 얼마에 내놓을까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한번 내 인생에 이런 호사 언제 누리나 해서 개봉했습니다.
제품에 이상은 없었고, 다만 조금 무겁긴 하네요.
미리 약 20프로 정도 충전되어 있다고 해서 일단 청소기 조립을 마치고 바로 청소를 시작해보았습니다.
거실 청소를 안한지 한 일주일 정도 되었기에 사실 꽤 많은 먼지가 흡입될거라 생각은 했지만, 잠깐 거실 일부만 돌렸는데도,
먼지쌓이는 함에 한가득 쌓이네요.
예상외로 잔뜩 쌓이는 먼지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눈에 안보이는 먼지가 이정도일줄이야...
몰랐다면 모르고 살았겠지만, 제 눈으로 확인한 이상 이젠 다른 청소기는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무게가 조금 무겁다는 것도 이정도의 청소가 되는 거라면 전혀 무게따위는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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