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시즌7 까지 보면서 네간 등등에 대해

 

 

 

시즌1부터 매화 챙겨봤었는데요..

 

시즌1은 정말 진짜로 재밌게봤습니다 ㅎㅎ

 

좀비물이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이렇게 연출이 잘되는건..워데를 보고 새삼 대단하다고 느꼈는데요..

 

각설하고..워킹데드는 기본적으로 좀비물로 시작해서..결국 좀비물로 끝나야..좀비드라마라고 보는데..

 

언젠가부터..좀비는 쩌리가되고...같은 인간끼리의 싸움으로 전락해버려서...

 

이게 사람끼리 갈등을 보는 재미는 있지만...좀비로부터 생존하는 그런 시즌1때처럼의 긴박감의 재미는 이제 거의 없는거 같아요..ㅠ

 

전시즌이였나 전전시즌이였나..그나마..떼거리 좀비어택으로...본거지를 잃었떤....

모두들 단합해서..좀비를 퇴치하려던..그 모습은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전 원작만화는 보지를 못해서..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겠는데..

 

인간끼리 갈등은 적당한선에서 끝내고...좀 더 좀비쪽에 중점을 둬서 마지막 결말을 담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백신의 개발의지가..다른국가에서 있다라던가...

 

오로지 미국에서만 연구소 찾아갔다가..물거품되고..그런장면만 보여줬는데...세계로 뻗어나가서..뭔가 해결책이 있다라던가..그런쪽도 좀 그려보면 어떨까 생각도들고..

 

시즌 몇이었던가는 기억 안나는데..릭의 절친인 쉐인이..좀비한테 물리지도 않았는데..죽자마자..좀비화가 됐다는건...

 

연구소에서 박사가 전에 말했던..너희는 이미 감염되있다? 라는...거겠죠..

 

그럼 이게 지금 인간끼리 서로 누가 약육강식으로 살아남네를 떠나서...

 

이미 감염된몸이 치료가 안되면..결국 나중에 다 좀비화(?)가 된다는 느낌아닌가요..

 

그럼 지금 자기들끼리 물고뜯고 싸우는게 무의미해지고..결국 다 좀비가 되는 세상인데..

 

좀비영화의 문제점 of 문제점은..제대로 결론 내준 영화가 없다는거..결론이 죄다 똑같이..어찌됐던 생존했다(?) 로 마지막 장면을 보여주던가..다 좀비화 됐다..

 

둘중 하나가 대부분인데..

 

 

 

물론 워킹데드의 드라마속 무대는..지극히 현실적으로 표현해서..더 몰입감있고 재밌게 볼수있기도하고..,스토리도 질질 더 끌수있어서 좋긴좋은데요..

 

결론은 인간끼리 서로 뭉쳐서 어찌저찌 살다가..끝(?) 

 

이러면..좀비가 된 세상에 적응하면서 살고 끝난다는..너무 식상한...별거없는 결론이 될꺼 같네요..

 

 

 

좀비영화를 전에도 즐겨봤고 좋아했던 장르고..워데의 팬으로서..

 

워데도 지금 벌써 시즌7인데..어느정도 후반부로 치닫고있는상황이고..

 

이제 서로 인간끼리의..갈등은..니건으로 마무리짓고..

 

백신개발이나 다른방법이 나와서.. 좀비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아니면..뭔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가능한..지능이 있는 좀비가 등장해서..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수도 있고..

 

지능있는 좀비가..좀비들을 이끌고..현재 살아있는 인간들과 마지막 생존전쟁을 벌인다..뭐 이런스토리도 나쁘지는 않을꺼 같은데..

 

암튼..너무 식상한 결말이 안났으면 좋겠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