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는 많습니다. 숀리 같은 전문가도 많고 책도 많지만 비만환자도 많습니다. 워낙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강좌나 정보라기 보다는 팁정도로 저의 경험담을 올릴까 합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은 한번 참고해보세요. - 나이 30대중반, 딸하나의 가장, 기술영업직 - 체중 : 86~88kg, 키는 별로 안큰편, 고개를 숙이고 발가락 위치 파악 불가능 - 질병 :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모두 가족력) - 식사 : 아침은 중요하니까 든든히, 점심은 오후를 버티는 힘, 저녁은 하루의 보상이니 충분히, 고기의 마블링은 신의 축복 - 간식 : 먹은 기억은 없음. 그러나 주변엔 언제나 빈 과자봉지같은게 발견됨. 특히 스트레스 받으면 편의점으로 텔레포트함. - 음주 ..
요리에 대해서 전혀 관심없이 해주는 음식만 낼름낼름 받아 먹기만 하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겁도 없이 한번 배워보겠다고 나서서 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강좌를 듣기 시작한지 석달이 지났습니다. 10회의 강좌중에 배운 요리가 한번에 두개씩 스무가지에다가 올리브 TV나 푸드채널을 보고 배우고, 각종 요리책을 섭렵하면서 배운 요리까지 더하면 거의 서른가지쯤 배웠네요. 몇가지 인기있는 요리는 여러번 복습을 해서(유채나물과 앤쵸비를 넣은 스파게티, 헝가리안 굴라쉬, 봉골레 스파게티, 강황-사과 돼지고기 구이, 게살-새우 그라탕) 레시피를 안보고도 만들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찌나 스스로도 기특한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같이 강습하는 삼십여명의 주부들의 눈초리가 괜시리 집중되는 거 같아서 조금 어색했지만 이제는 거의 아..
스마트폰으로 글을 작성하기 때문에 글을 이쁘게 다듬지 못해도 이해해 주세요. 갑자기 팩스보낼 일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근처 문구점을 찾아봐도 없고, 팩스 보낼 곳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스마트폰이 있으니까요. 준비할 앱이 두가지 필요합니다. 1. 캠스캐너 2. 엔팩스 먼저 캠스캐너에 내장된 카메라로 문서를 찍습니다. 캠스캐너에서 자동으로 문서를 미화시켜 팩스보내기 좋은 상태로 만듭니다. 다음 엔팩스를 실행시켜 캠스캐너에서 저장해뒀던 문서 이미지 파일을 선택한후 팩스보내기하면 됩니다. 의외로 둘의 조합이 괜찮아서 팩스 품질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