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채용 전 인사팀장님에게 들은 취업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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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San Jose(미국 실리콘 벨리)에서 어학연수 갔을때 알게된 분입니다.

 

2008년 초에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현제와는 좀 다를수 있음을 양지해 드립니다.

 

 

금융결제원 현제는 기술팀쪽에 계신거로 알고 있구요

 

금융감독원 or 금융결제원쪽에서 인사팀장을 오랜기간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1. 출신학교

  - 사실 대기업 및 관공서에 SKY 출신이 많은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에 따른 부작용도 있고 사회 분위기상 학교 차별은 없애는게 대세다. 금감원 및 금결원은 1차 서류전형 통과하면 기본정보만 담긴거 남기고 학벌및 성적등이 담긴 페이퍼는 바로 폐기처분한다. 편견 및 학연 지연등에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서

 

2. 스펙

 - 스펙 좋으면 좋다. 하지만 토익 만점이면 뭐하냐? 나도 토익보면 점수 잘나온다. 너 나랑 같이 수업들으니 알잖니 나 말하라면 한참 걸리는거. 말은 네가 나보다 잘하자나. 스펙보다는 각종 경험을 더 높게 평가하는 곳이 많다. 내가 면접관으로 들어가도 나는 각종 경험(봉사, 대회참가경력, 사회경험등)이 많은 사람들을 유심히 보고 그때 어떤걸 느꼇고 무얼 배웠는지 더 물어보는 편이고 이런 면접관이 많다. 너도 스펙보단 경험을 많이 쌓아라.

 

3. 조언

 - 네가 만약 큰 프로젝트 계약이 있는 미팅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려면 무단횡단을 해서 건너가서 뛰어가야 미팅장소에 제때에 도착할수 있다. 너라면 어떻게 하겠냐? 저는 여기서 상당히 망설였고, 저는 무단횡단보다는 건널목으로 건너겠고 자초지종을 말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고(왜냐면 상대가 공기업분이시니까요)

  틀렸다. 정답은 없다. 면접에 정답은 없다. 단 네가 지원한 기업이 어떤기업인지 파악을 하고 간후 그 기업에 맞게 대답하면 된다. 성과위주의 기업이면 넌 무단횡당해서 가겠다고 하는게 그쪽이 원하는 대답이 되는것이고 사람의 신의성이 중요시 되는 곳이면 조금전 네가 말한대로 하는게 옳은것이 된다.

 

 

사실 당시에 저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던 분입니다. 아직도 종종 연락하고 찾아  뵙는데 기억에 남는게 이거밖에 없네요. 벌써 3년이나 지났으니까요...

 

아래 글보고  취업준비하시는 분들 한번쯤 보시면 좋을것 같아 올립니다

 

 

------------------ 추가 내용 --------------------------------

 

사실 저도 큰 곳의 인사팀에서 계약직으로 있습니다. 자세한 건 밝히기 꺼려지는군요.

 

신입직원 채용시 사실 토익평균 970이상이 나오더군요... 근데 그뿐입니다. 최소조건 만족하면 되구요

 

가산점이 약간 있는건 사실입니다. 자격증도 조건에 맞는거 있음 가산점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게 최소조건이 만족하고 나면 서류전형 통과 되고 그 다음은

 

그다음 전형들이 중요합니다. 인적성검사(사실 여기서 떨어지는 사람들 꽤 됩니다)

 

논술평가, 영어면접, 직급자면접, 토의토론 등에서 점수가 매겨지고 합격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최종 점수가 동점이라면 스펙에서 갈려지게 되겠지만 각 단계별 점수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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